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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호돌이84
굉장한호돌이8422.03.21

오일은 왜 달러로만 거래하게되어있나요?

세계적으로 석유를 사고팔기위해서는 무조건 달러를이용하도록 되어있는것으로 알고있는데요

다른나라에서 항의를하거나 산유국 자체에서 항의를하고 다른 화폐로 사고팔면안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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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국제유가는 두바이이며 달러가 국제 통용되는 화폐이기 때문입니다..다른나라에서 우리나라돈 주면 잘 받지 않습니다.

    물론 통용되는 나라 많이 쓰이는 필리핀등 이런 국가들은 우리나라돈도 받기하지만 그외쪽은 우리나라돈주면 뭐지~~이럴것입니다.

    달러가 세계 통용되는 돈이기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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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16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석유를 수입해야 하는 대부분의 나라는 석유수입을 위해 달러를 지출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석유수입국은 무역 적자에 시달릴 수 있고, 때로는 이 적자를 메우기 위해 외국에서 돈을 꾸어오는 바람에 심각한 외채위기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1970년대에도 유가가 급등한 오일쇼크가 있었는데 그 여파로 1980년대 초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석유수입국들이 심각한 외채위기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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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나무위키에서의 오일머니에 대한 설명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달러로만 석유 대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한 현재의 시스템(Petro Dollar system).

    현재 국제 원유는 오로지 미국 달러로만 거래되는데, 이것은 1974년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이 맺은 비공식 계약에 근거한다. 닉슨 쇼크 이후 미국 달러의 가치는 바닥으로 추락했다. 금과 교환할 수 없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미국 달러의 통화량은 계속해서 증가할 수 밖에 없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미국 달러화가 과잉 공급되면 미국 달러 가치가 하락해 기축통화 지위가 위협 받을 수 있다. 미국 달러의 기축 통화 지위를 지키기 위해 당시 미국은 중동 오일 쇼크를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거래를 통해 달러의 가치를 다시 상승시키고자 했다. 미국의 강력한 군사력을 제공해주는 대신 오로지 미국 달러로만 원유를 결제하게 하도록 약속을 받은 것이다. 미국은 페트로달러를 통해 세계 원유시장을 통제하는 것은 물론 세계 기축통화로서의 달러 가치를 유지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이는 석유가 달러로만 거래되기 때문에 수입국들은 항상 거액의 달러를 비축해야 하기 때문이다. 석유는 비교적 지속적으로 생산과 소비가 일어나는 구조이므로 미국 달러 통화량 증가에도 미국 달러의 가치가 어느 정도 유지될 수 있기에 미국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를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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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매년 가장 많은 원유를 생산하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석유매장량이 아니라 석유생산량으로 2위는 사우디아라비아입니다.

    석유매장량 1위는 베네수엘라죠.

    중동의 패권을 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많은 석유를 수입하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중국입니다.

    지난 해 중국은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석유를 위안화로 결재하고 사갔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과거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가장 많은 원유를 수입했었는데,

    지금은 미국이 원유생산량으로 1위인 원유생산국이기때문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하는 양을 절반이나 줄였습니다.

    페트로달러체제는 1973년 석유 파동으로 탄생했습니다.

    키신저는 사우디아라비아 파이살국왕을 만나 군사, 경제협정을 체결한 것입니다.

    미국은 원유 대금결제를 달러만으로 채결하도록 했고, 그 대신 사우디아라비아의 산업화, 기술, 인력, 교육, 군사력의 현대화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아프가니스탄 미군철수를 마지막으로 미국은 중동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대신에 중국이 미국의 역할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3월 사우디왕궁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오른쪽)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만났다. 연합뉴스

    왕이 중국외교부장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만나고 있네요.

    미국의 군사력 현대화는 중국에게 공이 넘어갔나봅니다.

    탄도미사일을 중국 기술력으로 자체 개발 중이라고 CNN이 보도했네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원유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이고, 군사기술 제공도 하는 나라는?

    미국이 아니라 중국인 셈인데요.

    세계 3위 원유생산국인 러시아와 중국은 위안화-루블화 스와핑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대부분의 산업이 원유가공에서 시작된다고 본다면,

    중국 위안화는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미국과 경쟁하고 있는 수준을 넘어 이미 확보한 듯 보입니다.

    동남아시아,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건설과 군사력에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 같네요.

    미국 달러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기때문에 OPEC(산유국정상회의)은 몇 년 전부터 달러가치하락을 걱저해 왔습니다.

    왜냐하면, 가진 돈이 다 달러로만 보유하고 있기때문이죠.

    원유를 팔아 모은 그 어마어마한 달러들이 거의 30%이상 가치가 하락하는 상황을 뻔히 지켜보고만 있을 수는 없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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