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역사적인 사건을 봤을 때 당연히 이러한 마음이 클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흑인(黑人)은 보편적 인종 분류의 하나로, 주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인을 조상으로 갖는 인종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쓰인다. 이러한 개념은 니그로이드라는 분류와 일치하기도 한다. 이들은 역사적으로 대부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거주하였으나, 근대의 노예 무역 및 국제 이주의 활성화로 아메리카 대륙을 비롯한 다른 지역으로도 퍼지게 되었다.
미국은 1861년까지 흑인에 대한 노예 제도가 실시되었다. 흑인들은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권리가 향상되었지만 지금도 일부 백인들로부터 차별을 받고 있다. 학자들은 미국의 사회문화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의 하나로 인종 문제를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산업화와 함께 선진 산업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사회문제의 경우, 미국은 유럽 국가들과는 달리 모든 것이 인종 문제와 밀접하게 얽혀 있어 문제의 해결을 복잡하게 만든다. 현대 미국 사회에서 인종 문제는 과거 노예제 못지 않게 중요하다. 그러나 과거 백인이 주도하던 인종과 관련된 아이디어는 20세기 후반 들어 흑인을 비롯한 소수자들의 거센 저항에 직면했다. 그들은 더 이상 자신이 열등한 존재라는 주장을 당연한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고 정치, 경제적으로는 물론 문화적으로도 백인의 헤게모니에 저항하게 되었다.
출처: 위키백과 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