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손가락 분쇄골절 수술 및 핀제거 이후 경과
엄지손가락 기절골(중간마디) 분쇄골절(엄지손가락 끝 관절과 가까운부분) 로 수술하였고 5주 후 스플린트 및 핀 제거를 하였습니다.
병원에서는 해당 손의 자의적으로 주먹을 쥐었다 폈다 운동을 2주동안 진행하라고 하였으며 이후에 재활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핀제거 한지 5일이 지난 시점에서 엄지손가락 끝 관절이 1mm도 전혀 움직이지 않습니다. 움직이려 할때 느낌상 통짜처럼 구부러 지지 않고 미동도 없으며 통증도 크게 없습니다.
걱정 안해도 될까요?
다른손으로 수동적으로 움직이려 해도 안구부러지며 통증이 심할까봐 세게 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붓기는 있으며 관절 주변이 딱딱하며 정상인 쪽과 비교시 관절크기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
관절의 구축 혹은 힘줄 유착등 다른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리고 본격적인 재활이전에 스스로 할 수 있는것들(관절 마사지, 다른손으로 수동적 구부림 등)이 있을까요?
조금이라도 미동이 있으면 걱정이 좀 줄겠는데 전혀 미동도 없다보니 걱정이 되네요.
전문가분들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수술 후 붓기나 염증은 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할 수 있으며,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개선될 수 있습니다. 드물게 골절 후 장기간 고정되었거나 손상된 경우, 관절이나 힘줄이 유착되어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재활 치료 전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조심스럽게 관절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동적 운동, 관절 마사지 등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관절의 움직임이 전혀 없고 통증이 없는 상태라면, 의사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평가 및 적절한 재활 계획을 수립하셔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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