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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통쾌한도요270
통쾌한도요270

병원이나 심리상담을 받아야 하는 정도일까요

나이
26
성별
여성

안녕하세요 거진 1~2달 가까이 매일 우울하고 불안하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불안하고 우울하고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대두분 무언가에 대한 걱정..때문입니다


첫시작은 척추질환에 대한 걱정이였습니다 그다음은 치아에대한 걱정..그다음은 집에 출몰한 벌레에 대한 걱정.. 또 다시 치아에 대한 걱정...이렇게 꼬리게 꼬리를 물고 한 걱정을 해결하고 나면 다른 걱정이 찾아오고 의식적으로 생각을 안하고 피하려 해도 계속해서 의식이 그쪽으로 쏠리고...

한번 걱정이 되니 계속 파고들고 찾아보고 아직 그정도가 아닌게 분명한데 난 이미 심각할거야 하고 생각 해버리고 병원을 가서 해결을 봐도 끊임없이 걱정...

결국 걱정때문에 하루종일 일에 집중 할 수가 없고 정말 비약없이 하루 24시간중 잠자는 시간빼고는 계속 그 생각만 하게됩니다..


저도 이게 문제인걸 알아서 생각을 안하고 그만 검색하려하고 해도 그게 제어가 안되고 이런 저 자신이 너무 싫고 짜증이나서 눈물이나고 모든걸 때려치고싶고 그냥 이대로 생을 마감했으면 좋겠어요..


걱정거리가 보면 대부분 건강걱정인데 이럴거면 아직 별 걱정거리 없는 20대인 지금 콱 죽어버렸으면 좋겠는데 또 겁은 많아서 죽을 시도는 못하네요..^^


그래서 자해 할 생각이나 뛰어내려 버리고 싶다거나 이런 생각은 하지않지만 그냥 이 상태에서 아무 고통없이 죽는다하면 미련이 생기지 않을거 같아요


아 또 걱정거리가 사라지면 이제는 불안함이 엄습합니다.. 분명 걱정거리가 없으면 행복하고 아무 생각이 안들어야 하는데 뭔가 계속 놓치고 있는거 같고 뭐가 잘못된건지 생각하게되고...스트레스 받고.


또 새벽 2.3시만 되면 계속 깨요...한번 깨면 그상태에서 다시 깊게 잠들지 못하고 시간이 흐르는게 느껴지는 상태로 아주 옅게 자요...


근2달간 울지않은 날이 손에 꼽을정도고 신경도 먾이 예민해지고 날카로워 졌습니다...


이게 단순 감정기복인건지 아니면 그냥 걱정거리가 있으면 남들도 다 이런지..병원에 가야 할 정도 인가요??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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