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양상은 치핵(치질) 또는 항문 열상 가능성이 높습니다. 굵은 변을 본 직후 휴지에 선홍색 피가 묻는 경우는 내치핵 또는 급성 항문 열상에서 흔합니다. 위염과는 직접적 연관성은 거의 없습니다.
세척 방법은 다음이 원칙입니다. 항문은 자극을 최소화해야 하므로 바디워시나 비누 사용은 권하지 않습니다. 계면활성제가 점막 자극과 건조를 유발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헹구는 정도가 적절합니다. 수압이 강한 샤워기는 피하고, 좌욕 형태로 10분 정도, 하루 1에서 2회 시행하면 통증과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온수는 뜨겁지 않게, 체온과 비슷한 정도가 적절합니다. 세척 후에는 문지르지 말고 부드러운 수건이나 거즈로 가볍게 눌러 건조합니다.
지속적 출혈, 통증 악화, 덩어리 만져짐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혈전성 외치핵 가능성이 있어 항문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출혈이 반복되면 빈혈 평가도 고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