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진우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평소에 우리 몸의 수분 배출을 총 2500이라고 한다면 소변으로 나가는 양은 1500, 땀으로 나가는양은 100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운동을 많이 하는 경우에는 총 수분 배출이 3400~6700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소변양은 500 - 1200 까지 줄어들지만 땀 배출양은 1500~5000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땀의 경우는 수분배출의 목적이 아니라 체온조절이 주요한 목적입니다.
즉 체온이 높으면 땀을 많이 분비하여 체온을 낮추고, 체온이 낮으면 땀을 적게 분비하여 에너지를 보존하여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방지합니다.
운동을 많이 할 시에 체온조절을 위해 땀이 많이 나는 것이지만 여튼 수분이 많이 배출되며
소변배출은 수분조절이 주요 목적이기 때문에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소변량이 줄어들수 있는 것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