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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달팽이266
즐거운달팽이26624.01.02

이 증상이 과민성대장증후군에 가깝나요?

나이
41
성별
여성


신경쓸게 있어서 스트레스 심하게 받고

좀 홧병처럼 가슴 답답하고 심장도 막 쿵쿵 뛰는것 같고

그런 상태에서



스스로를 진정 시키고자 노력하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은건지 잘 되진 않더라구요



그러다 시간 지나면

방구가 나올때도 아닐때도 있고

특히 배가 살살 아파오더니 대변이 마렵게 되는데요...

그래서 화장실 가면 멀쩡하게 대변을 보거든요



그런거 있잖아요 긴장하면 변 마려운거

그거랑 비슷한데

저는 너무 스트레스 받고 화나고 그런 상태에서 그러네요..



특히 밤에 자기전에 몇 번 그랬었구요



이런 증상들이 과민성대장증후군에 가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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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상술하신 증상들은 과민성 장 증후군에 합당합니다.

    과민성장증후군의 전형적인 증상은 아랫배 통증과 변의 변화입니다. 이 통증은 강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대개는 변을 보고 나면 사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점액질 변, 복부팽만, 자주 발생하는 트림, 방귀, 피로감, 두통, 불면, 어깨 결림과 같은 다양한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몇 개월에서 몇 년간 지속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신체적인 이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정상적인 배변은 개인에 따라 하루에 3번에서 일주일에 3번 정도로 다양합니다. 하지만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는 설사나 변비를 경험하거나 두 가지를 동시에 호소하며 점액질 변을 보게 됩니다.

    설사우세형 과민성장증후군의 특징은 아침 기상 시나 아침 식사 후에 설사가 악화되며, 묽은 대변과 점액을 포함한 변을 3~4회 정도 본 후에 증상이 개선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소량의 음식이나 장내 가스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변비나 변비와 설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으며, 만성적인 복통 또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복통은 가볍게 스트레스나 식사 후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배변 후에도 일정 부분의 불편함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명치 부분의 화끈한 느낌, 복부팽만감, 요통, 무력감, 실신, 심계항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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