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친구들과 노는 시간만으로도 사실 친구와 보내는 시간은 충분합니다. 학원 때문에 따로 친구를 만날 시간이 없다고 해서 이 인생에 큰 문제가 발생하는 거는 결코 아닙니다. 보통 아이의 친구들은 아이가 스스로 관리하도록 믿고 놔두는게 바람직합니다. 부모님이 아이의 친구 관계까지 개입하는 순간 아이의 인생에 개입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아이가 엇나가는 경우를 제외하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질이 좋지 않은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잘못된 길로 가는 경우에는 물론 개입하시는게 맞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는 아이에게 믿고 맡기는 게 바람직합니다.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학원을 보내는 이유중에 하나가 같이 놀 친구가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사실 이런모습은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 학원이후에 아이들이 보통은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그시간에 함께할 수 있도록 아이와 함께 놀이터에 나가주세요. 또 아이 친구를 집으로 초대해서 함께 놀 수 있도록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