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거래소와, 시장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경제 공부중인 쌩 초보입니다!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는
사용자들이 원화 또는 암호화폐를 입금해서, 그것을 가지고 교환을 하고 (데이터상으로만)
실제 출금시 거래내역 데이터를 보고 암호화폐 10개를 가졌으니 10개만큼을 보내준다...
뭐 이런 시스템인데,
1. 주식 거래소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삼성증권에 가입하면 똑같이 현금을 입금해서 주식을 갖고 데이터로만 거래하다가
나중에 암호화폐를 빼내는것처럼 주식을 빼낼수있나요? (주주증명서?...)
2. 또 궁금한건 코스피? 코스닥 두개는 대표적 한국의 지수라고하는데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은 설명할때 둘을 시장이라고도 표현한다는겁니다
코스피라는 주식거래시장이 있고 코스닥이라는 주식 거래시장이 있고
이 두곳에서 사고 팔수 있는 주식의 종류가 다른것인가요?
또 지수라고하는 이유는 이 두 거래시장의 주가를 표현하는것인가요?
이 두 시장을 편하게 거래하게 만들어주는게 거래소인가요?
질문자님이 주식을 처음 하시는것 같아서 간단히 설명해 드릴게요.
1) 주식거래소란?
그냥 주식거래소라는 얘기는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장소를 얘기 합니다.
<거래소의 모습을 살펴보면 1,366명의 회원이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는데, 이는 각 증권사에서 고가에 사놓은 것으로 그곳에 앉아 공개적으로 주식을 사고판다. 중개사무실과 거래소 사이에는 320킬로미터의 유리섬유로 만든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어 자동으로 정보가 전달되며, 시세를 부르고 주문을 낼 수 있는 전화선이 연결되어 있다. > 가 예전에 초창기 주식을 하던 모습이었습니다.그러나 집에서 할 수 있도록 홈트레이딩시스템(집에서할 수 있는 프로그램)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핸드폰 앱)이 개발됨에 따라 서서히 저기서 반드시 거래를 할 이유가 없어졌죠.
2) 코스피? 코스닥?
맞습니다. 종합주가(평균)를 얘기하는 것입니다.
코스피도 코스닥은 시장에 있는 기업들의 집합군들 입니다. A/B , 갑/을, 감자/고구마 어떻게 부르시던 상관없구요.
코스피던 코스닥이던 같은 기업들이고 거래하는 방법은 똑같습니다. 그냥 거래시스템에 상장된 주식을 거래하는 것이구요.
코스피/코스닥으로 나눠놓은 이유는 기업들 중에서도 좀 특별하게 우량한 기업들이 있는데 걔네들만 따로 모아서
코스피라고 불르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 이외에 기업들을 코스닥이라고 부르구요.
보통 그래서 주식을 추천할 때 코스닥 주식보다는 코스피 주식을 추천하는 이유는 더 우량한 기준으로 모아놓은 것이 바로 코스피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지수라는 얘기는 그 코스피라고 불리우는 주식들의 가치와 주식들 수가 있으면 그걸 모아서 종합적인 수치로 나타낼 수가 있는데
그 평균적이고 종합적인 수치를 코스피/코스닥지수라고 보면 됩니다.
정리
주식 거래소 : 주식거래가 가능한 장소. (증권사가 주식 거래소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코스피 : 우량기업을 모아놓은 집단을 지수화 : 수치화한 것.
코스닥 : 그이외의 기업을 모아 수치화 한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