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에서도 동물에서와 마찬가지로 '세포호흡'이라는 과정이 생존에 꼭 필요합니다. 흔히 식물이 포도당을 합성하는 광합성 과정에서 산소를 부산물로 만들어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양분을 ATP 에너지원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산소를 사용한 세포호흡 과정이 진행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식물과 동물은 호흡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동물은 산소를 흡입하여 호흡하고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는 반면,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합니다. 이 과정에서 식물은 역호흡이라 불리는 과정을 통해 일부 이산화탄소를 사용하여 에너지를 생성합니다. 따라서 식물과 동물의 호흡은 근본적으로 다른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