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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19.02.26

ICO와 IEO의 차이점?!

작년엔 초반엔 ICO가 많았는데 최근엔 IEO가 많은거같더라구요 어떤차이점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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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대범한참고래285
    대범한참고래28519.02.26

    1.ICO (Initial Coin Offering)

    ICO는 4가지 용어중에 가장 익숙한 용어가 아닐까 합니다.

    IPO(Initial Public Offering) 기업공개와 비슷한 개념으로

    Initial Coin Offering의 약자로 암호화폐공개를 의미합니다.

    투자자들이 기술의 가치, 시장 전망 , 회사의 가치 등을 고려하여 투자하고

    회사에서는 투자의 보상으로 암호화폐를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즉, 회사는 제품 개발할 자금을 마련하고 사람들은 암호화폐를 얻게 됩니다.

    프라이빗 세일 → 프리 세일 → 퍼블릭 세일(메인세일 ,크라우드세일, Crowdsale) 단계로 진행됩니다.

    프로젝트마다 다르겠지만 Private Sale과 Pre-sale 단계를 거치고 ICO를 합니다.

    각 단계별 보너스 물량에 따라 참여자들의 토큰 매입 가격은 차이가 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 가격 차이가 50%가 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심지어 더 많이 차이나는 경우도 있고요)

    보편적으로 뒤로 갈수록 보너스는 줄어 들게 됩니다.

    대신 프라이빗 세일 이나 프리 세일 같은 경우

    최소 참여 금액 조건이나 혹은 락 조건들이 붙게 됩니다.

    특히 프라이빗세일의 경우 참여단위가 커서 기관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대다수 ICO를 분석해 보면

    개인투자자들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ICO로 대박난 예시>

    2018.11.05일 이더 가격 기준

    2014년 이더리움의 ICO 가격은 0.3~0.45 달러로 알려져 있고

    2015년 6월 이후 급등하여 19.5달러까지 상승

    2018.11.05 기준으로 208.78달러

    그림에서 보이는 ICO 가격은 아마 메인세일에서의 이더 1개당 가격으로 추정 되네요.

    아무튼 지금 이더가격이 많이 하락했는데도 불구하고

    달러가로는 465.24배가 됐네요.

    그럼 ICO하면 모두 성공하는가!!!!!!!!!

    나는 당장 ICO 라는 걸해야하는가!!!!!!!!!!! 라는걸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ICO로 패망한 예시>

    안타까운 패망사례..... 다오카지노...

    저의 패망 사례 다오카지노 입니다.........

    제 이더가 먼지가 되어 있네요...

    더이상 이야기 하고싶지않네요..

    ICO는 이렇게 대박날수도 있지만 리스크도 엄청난 투자 방법입니다.

    심지어 ICO 스캠 사례들이 계속 발생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요즘 ICO의 이런 위험 부담의 대안중에 하나가 IEO 가 아닐까 싶네요!

    2. IEO (Initial Exchange Offering)

    최근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IEO는

    Initial Exchange Offering 의 약자 입니다.

    백서만 제시하고 투자금을 유치하는 ICO와는 달리,

    MVP(Minimum Visible Product)까지 개발해 놓고 IEO를 진행하게 됩니다.

    IEO는 MVP를 개발한 후 거래소 상장 전 Private Sale을 통해 최소한의 개발 자금만 확보한 후,

    상장 후 투명한 공시를 통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자금을 유치하는 방법입니다.

    ICO와 비교할 때,

    투자자들에게 해당 기업이 어느 정도 생태계를 완성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시켜줄 수 있는 방법이며,

    또한 가동되는 초기 모델을 보면서

    가시적으로 해당 비즈니스 모델의 사업성을 확인시켜 줄 수 있는 방법이 되며,

    상장 전에 거래소에서는 해당 코인에 대한 최소한의 검증을 한 후에 상장을 시켜주는

    한 단계 진화된 투자유치 방법을 의미합니다.

    쉽게 정리하자면,

    ICO: 특정 프로젝트가 코인을 발행한 뒤

    투자자로부터 직접 자금을 조달받는 방식

    IEO: 발행된 코인을 제휴 거래소에 보내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

    즉, 토큰 배포 및 판매가 거래소를 통해 이뤄지게 됩니다. 판매가 종료된 후엔 해당 거래소에 상장 되게됩니다.

    간편판매와 IEO를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간편판매란,

    토큰 배포와 판매가 거래소(판매처)에 의해 중개되는 것이지, 상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IEO의 전제조건은 거래소가 프로젝트의 신뢰성을 대신 담보해줄 수 있느냐 하는것입니다.

    따라서 거래소는 IEO를 진행하기 전에 프로젝트를 신중하게 검토하게 됩니다.

    따라서 스캠의 위험을 한번 거르고 갈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IEO가 급부상하는 이유

    1. 투자자 : 거래소가 중개하므로, "스캠의 위험성이 줄어든다 ." 라는 점입니다.

    투자자는 비교적 토큰 초기 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2. 거래소: 토큰 배포를 중개해주는 대가로 수수료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거래소는 IEO 참여 고객의 신규 회원 가입을 기대해볼수 있겠네요.

    3. IEO가 종료된 뒤 해당 토큰이 성공적으로 상장될 경우 거래소의 브랜드 파워가 높아질수 있습니다.

    (신뢰성 증가라고 해야할까요? )

    IEO를 했던 프로젝트 - 스페이스체인 , 코스모 체인, Rom , 메타디엄,옵저버, 페이엑스, 코인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