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태어나면 첫째가 질투를한다는 얘길 많이 듣긴했는데 자꾸 6살 첫째가 2살 애기를 엄청 쌔게 때리고 넘어뜨리네요
둘째가 아가여서 돌봐줄게 많은데 혹시 서운할까바서 첫째를 더 신경 썼거든요.
잠시 안볼때 때려서 퍽 소리가 나고 피부도 빨갛게 붓고 멍들정도까지..
칭찬해주고 더 신경써보고 타이르고 혼내기도 하고 같이 놀이도 하고 하니, 어쩔땐 잘해주다가 또때리고.. 반복. 안고쳐지네요
둘째가 형이하는건 따라하고싶어하고 형을 좋아하면서도 무서워해요 스트레스가 심한지 자다가 깨서 어떻게해도 한참을 울고..
티비에서 보면 첫째가 나이차가 좀만 있어도 어린애가 동생을. 내동생~ 이러면서 살뜰히 챙기고 보살피던데..
어떻게 하면 우리 애들도 형제가 서로 아끼고 애정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