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본 자전거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한강 가보면 자전거 많이 타시잖아요.
그 중 자전거 타이어가 엄청 두꺼운 것도 있던데 그건 어떤 용도로 만들어 진건가요?
눕다시피해서 타는 자전거는 뭔가요? 어떤 목적이 있어서 만들어 진건가요?
일반자전거와 다른 형태의 자전거가 많아서 신기하네요.
모든 바퀴는 지면과의 접지력을 갖습니다. 바퀴는 각 용도에 맞는 폭(두께)를 갖지요.
바퀴의 폭이 얇은 경우에는 지면과의 접지력이 작아 빠른 주행을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타임어택 혹은 완주를 목표를 하는 대회에서 주로 사용하지요.
반면에, 바퀴의 폭이 두꺼운 경우에는 지면과의 접지력이 커서 산악 혹은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서 주행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눕다시피해서 타는 자전거는 '리컴번트바이크'가 아닌가 합니다.
기존의 자전거는 안장에 앉아서 앞을 바라보면서 타지요. 그래서 오랜 시간 주행을 하다보면 사타구니 부근에 통증이 전해지며 힘이 들면 앞으로 숙이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앞을 보려면 고개를 치켜들어야 하지요. 즉, 몸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하지만, 리컴번트바이크의 경우 앉아서 주행을 하기 때문에 일반 자전거보다 몸에 무리가 덜 가게 됩니다. 누워서 타는 만큼 몸이 펴지게 되어 폐활량이 늘게 됩니다. 위아래로 페달을 밟는 자전거에 비해 앞뒤로 페달을 밟기 때문에 다리에 무리가 덜 가게 되지요.
산악바이크라고 해서 일반 자전거보다 돌이나 바위에 닿았을때
버틸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바퀴 자체가 두껍게 제작된 자전거이며
일반 도로에서 다실떄는 승차감이 매우좋으며 팻바이크라고도 불립니다
안녕하세요?
한강 라이딩에 관해 질문주셨네요. 우선 말해주신 것으로 비추어볼때 팻바이크를 말하시는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북미와 캐나다를 중심으로 팻바이크(Fatbike)라는 자전거가 유행하고 있고 우리나라에는 아직 별로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장르의 자전거인데, 팻바이크라는 이름의 뜻을 풀어보면 ‘뚱뚱한 자전거’ 정도로 인식되는데 일반 산악자전거 타이어 폭의 두 배 가까운 넓은 타이어를 장착했기 때문에 붙은 이름입니다. 요즘 이런 스타일자전거가 눈에띄는것은
독특한 스타일과 승차감도 팻바이크의 인기에 한 몫 하는것같슷니다. 팻바이크의 넓은 타이어는 마치 트럭과 같은 육중한 느낌을 주고 팻바이크의 이런 극단적인 형태는 디자인의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만, 북미 지역의 많은 산악자전거 마니아들에게 호응을 받고있습니다.
물론 팻바이크에는 단점도 있다. 바퀴가 무겁기 때문에 가속이 느리며, 빠른 속도를 유지하며 달리는데 많은 힘이 든다. 게다가 바퀴나 타이어 같은 팻바이크 전용 부품의 종류가 다양하지 못해 선택의 폭이 좁다.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채택과 함께 공감눌러주시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