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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오색조148
작은오색조14824.01.08

진로를 결정했는데 말을 못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영어 유치원다니면서 공부만 하고 자랐어요. 그러다가 피아노학원을 다니면서 음악에 관심이 생겼는데요. 요즘에는 아이돌을 좋아하면서 작사와 작곡을 하는 작사가 작곡가를 하고 싶어졌어요. 근데 부모님께서 좀 충격 받으시고 힘들어 하실까봐 그냥 밴드부라도 들어가고 싶기도 하고 기본 비트 이런거 배우려고 드럼을 하고 싶은데 이것조차 반대하십니다.. 제 돈으로 전자드럼이라도 사려고 하는데 또 반대한다하시고.. 맨날 공부 얘기만 하니까 짜증나고 제 나이보다 훨씬 높은 걸 배우고 있는데 시험을 쳐도 몇 등급인지 확인만 하고 잘했다 고생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어요. 집안 상황도 좋지도 않아서 제 돈으로 드럼 학원이나 전자 드럼 사려고 하는데 제가 하고 싶은 걸 다 반대하시니까 짜증나는데 또 앞에서 말하려니 계속 한숨쉬고 계시고 눈물만 날 것 같아 말을 못하고 있어요.. 심지어 앞에서 작곡가 되고 싶다고 5번정도 말했는데 그냥 안들은 척 나중에 의사나 돼서 엄마 여행이나 보내주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말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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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호두마루입니다.


    부모님이 인생 대신 살아줄거 아니잖아요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구요

    부모님의 성격상 글쓴분의 공부 실력이 되니 안전빵인

    의대를 원하시는거 같아요

    부모님이 되시면 아시겠지만 자식이 안전한 생활을 하길 바라는건 누구나 같은 마음일겁니다

    하지만 그걸 반대한다고 누가 뭐라고 할순 없죠

    부모님이란게 그런 거에요

    근데 본인 인생을 살아가는데 부모님의 도움도 좋고

    고맙지만 본인 인생이란걸 잘 인지하세요

    잘되든 안되든 부모탓은 빼고 본인이 선택한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선택을 계속 어필하시고 정말

    간절하다면 밀고 나가는게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