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30대 초반의 연애에 관해서 의견
저는 28살 남성(만 26세)이고 이제 곧 대학을 졸업합니다. 제일 궁금한게 있습니다.
연애를 다시 새로 하고 싶은데,
제가 개발자로서 취업을 해서 연봉을 괜찮게 받는다면
좋은 여자를 만날 수 있을까요?
키는 171정도에 몸무게는 63kg 정도 됩니다.
스펙은 영남대학교 졸업예정입니다.
사회는 외모가 아주 떨어지지 않는다면
능력으로 평가 받는게 맞습니까?
요즘 자존감이 떨어지기는 한데,
그래도 현실적인 답변을 원합니다.
성격은 되게 활발하고 확실히 자기줏대가 있으며
말을 재미있게 잘한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외모는 그냥
옷을 잘 입거나 머리스타일을 잘 가꾸면
많이 좋아질거 같다는 말을 간간히 듣는 정도의
외모라고 생각하시면 편할거 같아요.
집안도 솔까말 못 사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객관적인 부동산 기준으로)
남자는 나이가 들면 외모보다는 능력, 사회성이 맞습니까?
(너무 떨어지지 않는 외모라는 전제 하에)
요즘 공부가 힘들어 이런 질문을 남겨봅니다.
어떤 30대 중반의 짬이 좀 있는 형이 그러는데,
사회에서는 외모는 중요하지도 안 중요하지도 않다는데 그것이 맞습니까?
전 나이가 이만큼 들었는데도, 사람들이 아직도 외모만 보는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특히나 안 좋았던 사람들 대부분 손절하고
수도권으로 이사온 터라
사람이 너무 없어서 좀 외롭기도 하고
별 생각이 들어요.
안녕하세요. 사일러스입니다.
우선 남녀가 20대 후반부터는 연애도 현실에 맞춰서 각자의 조건을 따집니다.
단순히 성격만 좋다고 되는 것이 아니에요.
여자가 남자를 볼때는 1차적으로 능력을 먼저 봅니다.
그리고 나서 외모, 심성 등을 따지는 거지,
10대후반, 20대 초반마냥 연애소설, 청춘소설에 빠지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창백한수달32입니다.
저는 30대 중반 여자입니다.
대부분의 여자는 내얘기 집중해서 잘 듣고 공감해주고, 말도 재미있게 하는 남자를 외모만 잘생긴 남자보다 훨씬 더 좋아합니다.
주변 사람들과 얘기나눠보면 공통되는점이 연애는 잘생기고 재미있는 남자랑, 결혼은 안정적인 가정살림이 가능한 정도의 능력과 내얘기 잘 듣고 공감해주는사람 을 선호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어떤 조건보다도 진심입니다. 여자는 육감 같은것이 발달해 있어서, 조금만 귀찮게 생각하거나 진심이 아니라면 대부분 눈치챕니다.
안녕하세요. 쾌활한돌꿩119입니다. 당연히 능력이 중요시되겠지만 나이가 들어서도 어느정도의 외모는 갖추고 자기관리는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솔직히 말하면 정말 직업이 뛰어난게 아니라면 얼굴을 일부분 보는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