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여가활동
책을 쓰고 있습니다. 혹시 제가 쓴 책 내용이 흥미롭고 잘 팔릴 것 같은지 냉정한 평가 바랍니다.
제 1장 주식에 뛰어들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돈을 좋아한다. 아마도 세상에서 돈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만큼 그것을 사랑하는 사람을 아직까지도 본 적이 없다. 여기에는 한 가지 차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대개 나는 돈 그 자체를 좋아하지만, 소비를 위한 수단으로써 사랑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은 100억이라는 거금이 생기면 무엇을 할까? 멋진 해외여행부터 생각한다든지, 아니면 명품으로 자신의 겉모습을 치장할 것이다. 또한 값비싼 스포츠카부터 고급스러운 펜트하우스까지..
하지만 나는 100억으로 더 큰 돈을 굴리는 일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 즉, 내가 다른 사람과 다른 점은 이것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사업을 한다든지, 누군가와 거래를 하는데 특별한 관심을 두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런 것은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대신에 나는 기꺼이 투자를 선택한다. 투자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일이자 취미이다.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일이다.
좋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만큼 즐거운 일이 또 어디 있을까? 만약 그 기업이 배당을 두둑히 주는 기업이라면 상장폐지가 되지 않는 한 주식을 매도할 이유가 없다. 여기서 좋은 기업이란 시장에서는 저평가 되어 있지만,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지닌 기업을 일컫는다. 이런 기업의 주식을 싼 값에 대거 사들여서 20년 쯤 흐른 뒤 비싼 가격에 팔면 당신은 적어도 몇 년은 넉넉하게 살 수 있다.
문제는 좋은 기업을 찾는 일이 모래사장에서 바늘을 찾는 격으로 힘들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충분히 시도할 만한 가치가 있다. 단 한 번의 홈런으로 20년 동안 일을 하지 않아도 먹고 살 수 있는 돈을 버는 일을 가능케 하는 건 오로지 주식 밖에 없다. 이런데도 과연 내가 주식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나의 하루일과는 특별한 공식이랄 게 없다. 매일 아침 6시 30분쯤에 일어나서 TV를 보며 샌드위치와 오렌지 주스로 가벼운 아침 식사를 하는데, 내가 주로 보는 것은 CNN과 FOX 채널이다. 다음으로 수익인지, 손실인지 체크한다. 여기까지 하면 하루일과의 20%는 끝난 것이다. 밖에 나가서 한 시간 가량 산책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저녁 늦게까지 독서를 한다.
가끔 신문도 읽는다. 사업보고서도 읽고 여러 가지 주제를 다룬 책도 읽는다.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은 엘리자베스 블랙번이 쓴 <늙지 않는 비밀>이다. 그런 다음에는 아빠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잠에 든다.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점심식사를 거르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리고 주말에는 푹 쉰다.
이렇게 보면 확실히 내 하루일과는 다르다. 다른 사람처럼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으며 회사에 소속되거나 나만의 회사를 차리지 않았기 때문에 하루 동안 여유시간이 많다. 그래서 나는 거의 매일 하루를 지금처럼 보낸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때때로 조언을 남기기도 한다. 그럴 때 나는 되도록이면 무시하는 편이다.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 상대방의 말을 듣고 행동한다면 진정한 투자자라고 할 수 없다. 다른 방식으로 하루를 보낸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나의 경우에는 이런 방식이 하루를 보내는데 가장 적합하다.
나는 일반적인 기준으로 보자면 단순한 일상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금의 내가 가진 사고의 틀, 가치관, 삶을 대하는 방식은 모두 주식을 하면서 배운 것들이다. 나는 시장을 예측할 수 없듯이 미래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내일의 날씨도, 내가 죽을 날짜도 예측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대응한다. 오로지 대응할 뿐이다.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최대한 해결하지만, 그렇지 않은 문제는 흘려보낸다. 어떤 문제는 영원히 해결을 못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문제를 해결하는데 내 삶을 모두 바치지 않는다. 불안이나 걱정 또한 전혀 없다. 내 생각에는 우리를 괴롭히는 불안과 걱정은 대응 능력의 부재에서 온다. 엄청난 사실이다! 나는 이 사실에 대해서 알기 때문에 대응하는 것이 예측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당신이 어떤 문제를 해결할 자신감이 있으면 불안을 느낄 필요가 없다. 자신감은 능력에서 비롯되는 것이고 결국 능력의 부재는 자신감의 부재로 이어진다. 물론 우려하는 상황은 닌자처럼 슬금슬금 일어날 수도 있고 갑작스럽게 나타나기도 한다. 부모님이 암에 걸리거나 교통사고가 나는 것들이 바로 그 예다.
하지만 무능력한 사람은 여기서 지레 겁을 먹고 패닉에 빠진다는 점이다.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과거를 곱씹으며 해결책을 찾는 것 뿐이다. 미래를 예측하고 상황을 통제함으로써 안정감을 유지하려고 한다. 당신이 불안하고 걱정이 많은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그리고 이것은 수천년동안 흘러 온 인간의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날을 돌이켜보면 나는 특별하다. 왜냐하면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적절하게 대응할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스스로를 항상 특별하다고 생각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누구나 작가는 될 수 있고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지만
작가로 돈을 버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책을 쓰고 있다 라면 책을 읽을 독자층, 그리고 책의 내용을 독자에게 어떠한 메세지를 남길 것인가를 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제가 읽어보니 글을 잘 쓰시는데요? 재미있습니다. 근데 책으로 나온다고 하면 굳이 제 돈을 들여서 살 정도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과연 질문자님이 정말 주식 실력자라서 배울 점이 있는지 아니면 그냥 잘 모르지만 입으로만 떠드는 사람인지 확인할 길이 없어서 선뜻 돈과 시간을 쓰기엔 주저하게 됩니다.
뭔가 자신의 회고록에 가까운것일까요?
뭔가 서적의 장르부터 확실히 하는게 중요해보입니다.이런 내용의 원고가 누구나가 보고 공감할수있는 내용이 되려면 저자가 성공한 사람이어야 할듯합니다.
지나가는 행인a의 인생관등에 관심을 가질사람은 없을테니까요.
지금작성하시는 내용이 빛으 발하려면 일단 성공하셔서 이름을 알리셔야 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