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동건 약사입니다.
과거부터 사용해오던 아스피린은 1970년대부터 작용 메커니즘이 밝혀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스피린은 염증과 발열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을 합성하는 COX라는 효소를 억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COX 효소는 프로스타글란딘 이외에도 혈소판 응집을 촉진하는 트롬복산의 생성도 억제하는 효소입니다. 트롬복산의 생성이 억제되면 혈소판 응집이 감소해 혈전의 생성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스피린을 소염해열진통제 이외에 심혈관질환 예방 목적으로 사용 가능성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후 다수의 연구를 통해서 아스피린의 심혈관질환 예방의 효과가 입증이 되으며, 75~100mg 저용량 아스피린이 가장 효과적인 복용량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현재까지 혈전 생성 억제와 심혈관계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스피린은 혈전용해제가 아닌 혈소판의 응집을 막아 혈전 생성을 예방하는 약입니다. 혈액 응고와 관련된 약으로 항응고제/항혈소판제/혈전용해제가 있으며, 아스피린은 항혈소판제에 속합니다. 혈전용해제로는 유로키나제, 스트렙토키나제 등의 약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