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중인 엄마는 붙이는 파스를 사용하면 아기에게 안좋은가요?
출산한지 4개월 된 딸이 아기를 돌보느라 손목통증이 심해 고생하고있습니다.
파스라도 사서 붙이게 하려했더니 약국에서 수유중에는 안붙이는게 좋다고 했다고 하더군요.
통증 크리닉에서 주사도 맞고 물리치료도 하고는 있는데 점점 통증은 심해지고 툭 건드리기만해도 아파서 울정도로 고생하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수유중에는 파스성분이 피부를 통해 흡수되어 영향을 줄수 있기에 수유직후에 붙이고 1-2시간 뒤에 떼어낸후 다음수유시에는 파스를 부착하지 않으면 수유시 영향을 최소화할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파스에 주로 사용되는 살리실산메틸 /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들은 수유부에서도 사용이 권장되지 않습니다.
살리실산메틸은 살리실산의 에스테르화 반응으로 만들어지는 물질로 진통소염 작용을 보이는 대표적인 성분으로 피부를 통해 많은 양이 흡수될 경우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파스 사용시 자극감과 시원한 느낌 역시 살리실산메딜 분해시에 생기는 메탄올이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소염진통제도 모유로 이행될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마사지 or 냄찜질이 권장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미 약사입니다.
파스에는 진통제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임신부는 붙이면 안되지만 수유부는 붙이셔도 괜찬습니다.
천연으로 된 겔타입의 제품은 안전하게 쓸수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우선 수유부도 사용 가능한 파스가 있기 때문에 약사와 상담 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케토프로펜 함유된 케토톱과 같은 단일 성분 파스는 수유 직후에 붙이시면 됩니다.
파스를 붙이고 시간이 지나서 수유를 하게 되면 모유로 이행될 수 있으니, 수유를 하시고 파스붙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파스 안에 있는 소염진통 성분이 피부로 흡수되어 모유에 전달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유수유 중에는 파스 등을 붙이는 것을 권하지 않습니다. 지금으로서는 물리치료 및 스트레칭 등을 통해서 통증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고 따뜻한 수건 등으로 찜질을 해주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진통소염제 파스라면 광범위하게 붙이는게 아니라면 사용하셔도 됩니다. 멘톨이나 살리실산이 아예 들어있지 않은 오직 진통소염제만 들어있는 파스를 사용하세요. 케토프로펜이나 이부프로펜 정도면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