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육아하는 엄마의 자존감 높일 방법 있을까요?
일을 쉰지는 오래되었고 집에서 아기를 육아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갈 정도가 되면 하던일로 복직을 할꺼라 생각했는데 (자영업,전문직)
시간이 지날수록 현실과 타협하게 된다고 해야할까요 아기도 잘 키우고싶고 집안 살림도 잘 하고싶고
다른쪽으로 마음이 더 기울고 있습니다. 이렇게 주부의 삶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아이를 키우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다른쪽으로 수입을 얻을 길을 찾으면서 지내고 있어요.
문제는 문득문득 자존감이 사라진 듯한 기분이 듭니다. 잘하고 있는것 같다가도 내 존재가 작아보이기도 하고.
전처럼 멋진 내 일을 하면서 지내는게 더 좋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동종업계에서 함께 일하던 사람들을
SNS상에서 우연히 보게되면 마음 한켠으로는 조금 부러움이 생기기도 합니다.
제 상황에서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제는 본인이 아닌 누구의 엄마로 살아가야하기때문에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신 것 같슺니다
그렇기때문에 항상 본인의 정체성을 기억하고
취미나 여가생활을 보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목표를 설정하는 것인듯합니다.
현재 새로운것을 하기에는 어떻게 보면 리스크가 크게 올수있습니다.
특히 육아와 일을 모두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면 새로운 것을 시도할때 실패를 하게 되면 스스로 좌절감이나 자책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수없습니다.
그렇기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스스로 이겨낼만한 힘을 기르는게 중요합니다
그중의 하나가 목표를 세우는 것입니다.
먼저 짧게 무언가를 성취할수있는 것들을 해주세요
가벼운 운동을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혹은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해보는것도 좋습니다(단기적인)
조금 쉽고 내가 성공할수있을 만한 것들을 시도하면서 육아와 일 혹은 다른 활동을 해도 괜찮은 상태로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그런다음 조금 자신감이 생기고 할수있다는 마음이 들때 조금씩 그 범위를 넓혀 가면서 적응하면 도움이 될겁니다.
타인의 SNS를 보는것도 시간을 보내고 안부를 확인할수있는 방법일수있으나 잘못하면 나를 더욱 뒤처지게 느끼게 만들고 조급함을 만들수있기에 가능하면 이런 부분에서는 줄여보는것이 좋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