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포식의 물고기일수록 '수은' 함량이 많다고 하는데요.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
어떤 이유에서인지 궁금합니다.
바닷물에는 기본적으로 수은이 존재해서 그런 것인가요?
큰 물고기일수록 작은 물고기를 잡아 먹는 상황이 많을텐데요.
그런 과정 속에서 '수은'이 몸 속에 쌓이는 것인지, 이유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수은은 바닷물에 존재하는 자연적인 물질이지만, 산업 및 인간 활동으로 인해 환경 중에 추가로 수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은은 해양 생태계에 침전되거나 물고기 등 바다 생물의 몸 속으로 흡수될 수 있습니다.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먹으면, 수은 함량도 함께 먹이로부터 전달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물고기가 상위 포식자인 대형 물고기에 이르면, 수은이 점점 쌓여 수은 농도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
수은이 체내에 들어오면 배출되지 않고 뇌, 간, 신장에 축적됩니다. 총 수은량 30ppm 이상 축척되면 수은 중독 현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어류도 내장에 수은이 축척이 되기 때문에 먹이사슬 최상위로 갈수록 수은이 많이 축적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타민C가 몸 속 납, 수은 등 중금속의 배출을 도와주고, 장에서 흡수되는 것을 막아준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닷물속에는 우리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많은 중금속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중에는 수은도 있는데 수은은 체내에 들어오면 배출이 되지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 수은을 플랑크톤이 먹고 플랑크톤을 작은 물고기가 잡아먹고 이 작은 물고기를 좀더 큰 물고기가 잡아먹는 식으로 하면서 수은은 배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해서 싸이다보니 최상위 포식자의 경우 많은 수은을 몸에 지니게 되는겁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작은 플랑크톤은 소형 어류의 먹이가 되고 이러한 소형어려는 중형 어류의 먹이가 되고 중형어류는 대형 어류의 먹이가 됩니다. 따라서 축척이 되는 중금속등은 사라지지 않고 계속 축척이 되고 마지막으로 이러한 어류를 먹는 사람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비슷한걸로 미세플라스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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