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 2달 반 전에 코로나에 걸리고 직후에 장염이 왔었습니다.
장염이라고 생각되어 꾸준히 내과 내원하여 약을 복용하였습니다.
음식을 먹자마자 설사를 하지는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무르고,설사에 가까운 변을 보아 장염이 유지된다고 생각하고
2달 가량 장염 약을 먹으며 죽과 같은 음식을 먹었는데 살도 4,5kg 빠지고 일정 수준 이상 건강해지지 않는 변을 보고 복용 중인 약은 멈추었습니다. 설사라기보다는 현재도 물을 내리면 풀어질만한 무른 변을 보고 있으며 횟수는 기존과 비슷하게 1일 1회 하고 있습니다.
맵고 카페인 음료만 마시지 않고 속에 편한 음식을 먹으면 좀 나은 듯 했고 먹으면 또 좋지 않은 속이 계속 되었습니다.
더불어 원래부터 피곤하면 구내염이 제일 먼저 시작되었는데 근래 들어 빈도가 잦아져서 신경이 쓰이네요.
혹 이런 증상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일종일까요 아니면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는지 궁금해 질문 드려요.
혈변이라고 하기에는 어중간하지만 변을 보고 휴지로 닦으면 새끼 손톱보다 작게 피가 뭍어 나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