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과 장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약 2달 반 전에 코로나에 걸리고 직후에 장염이 왔었습니다.
장염이라고 생각되어 꾸준히 내과 내원하여 약을 복용하였습니다.
음식을 먹자마자 설사를 하지는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무르고,설사에 가까운 변을 보아 장염이 유지된다고 생각하고
2달 가량 장염 약을 먹었는데 일정 수준 이상 건강해지지 않는 변을 보고 복용 중인 약은 멈추었습니다.
맵고 카페인 음료만 마시지 않고 속에 편한 음식을 먹으면 좀 나은 듯 했고 먹으면 또 좋지 않은 속이 계속 되었습니다.
더불어 원래부터 피곤하면 구내염이 제일 먼저 시작되었는데 근래 들어 빈도가 잦아져서 신경이 쓰이네요.
혹 이런 증상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일종일까요 아니면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는지 궁금해 질문 드려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주신 증상과 내용을 토대로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단은 의사에 의한 신체 검사와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 만성적인 소화계 질환 중 하나로, 소화관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복부 통증, 설사, 변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관련된 주요 증상 중에는 복부 통증, 변동적인 변증 (무르거나 설사와 같은 변화), 배트림, 고요주의, 구내염 등이 있습니다. 실제로 음식 선택이나 스트레스가 증상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현재 말씀하신 증상들이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코로나 감염되신 후 위장관계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이 드물지 않습니다
환자분의 경우 회복되는 과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장에 자극이 되지 않는 음식을 드시면서(물론 드시는 양을 줄이면 더 좋습니다) 경과를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현재 증상이 단순히 바이러스 감염 후 후유증의 가능성도 있지만 크론이나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질환을 감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염증성 장질환은 근래 젊은 층에서 빈도가 높아지고 있고 구내염이나 관절통 및 질환 피부 발진과 더불어 붉은변 심한 경우 혈변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소화기 내과에서 감별을 하시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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