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도 시민 경찰 및 감사단 같은 제도가 있었나요?
최근에는 시민 감찰단 시민 경찰등 시민을 이용한 제도들이 많은데오 조선시대에도 이렇게 시민을 이용한 제도들이 있었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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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 특별히 평민들이 하던 제도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감사는 공공기관에서 담당하였으며
평민을 이용한 제도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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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 경찰업무는 군부와 행정부 두 계통에서 맡았습니다. 화적·해적·강도·흉악한 절도 범죄에 대한 예방과 검거는 치안유지 차원에서 군부가 담당했고 그 밖의 범죄는 행정 각부가 주관했습니다.
이러한 포도나 풍교에 관한 범죄, 부랑자의 단속 등은 포도청에서 담당했지만 마을 자체 내에서 이러한 범죄를 단속하고 처벌하는 기능도 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오가작통이 있었는데 이는 다섯 집을 하나의 통으로 하고 5가 중에서 지위나 나이가 많은자를 통수로 삼는 제도입니다. 이 오가작통제는 농경이나 관혼상제 등의 일을 상부상조하는 기능뿐 아니라 범죄 예방에도 한 몫을 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특히 삼강오륜에 관한 강상 범죄가 마을에서 발생했을 경우 그 지역의 통장·이장·향장·군수 등이 연대해 처벌되고 고을도 강등되거나 다른 부군에 예속되는 등 처벌이 엄했습니다. 마을에서 이러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차원에서 교화에 힘쓰기도 하고 가벼운 범죄가 발생했을 경우는 자체적으로 처벌하는 등 어느 정도 마을 치안을 스스로 유지해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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