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경과를 기준으로 보면, 현재 소견은 감염보다는 정상적인 치유 과정에 더 가깝습니다. 3–5일차에 상처 가장자리가 약간 붉어지고, 상처 표면 색이 갈색·노란빛으로 변하는 것은 염증 반응과 딱지 형성 과정에서 흔히 보입니다. 고름이 뚜렷하게 차 있거나, 붓기가 빠르게 커지거나, 통증·열감이 진행성으로 악화되는 소견은 사진상 뚜렷하지 않습니다. 다만 밴드를 붙이지 않고 건조 노출 상태였다면 표면 변화가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미온수로 가볍게 세정 후 얇게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마찰을 줄이기 위해 보호 드레싱을 해주는 것이 적절합니다. [통증 증가, 분비물 악취, 주변 홍반의 확산, 발열]이 나타나면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