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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비비123
풀리비비123

할머니들은 왜 며느리한테 잔소리가 심할까요?

저희집은 할머니랑 같이 사는데요.

할머니가 아프셨을때부터 건강해지기까지

정말 온가족이 할머니한테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현재도 할머니가 원하는것도 다 해주고 있는데요.

정말 저희 어머니는 한달에 외출도 한번 제대로 못하세요.

장보러 가는 시간 조차 할머니가 어디갔냐고 찾아서요.

20년을 이렇게 살고 있는데 할머니는 어머니한테 고맙다는 말 한마디를 안해요.

오늘은 차례날인데 평생 제사 차례 음식 차린 엄마한테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는 안해주시고

차례 내내 잔소리만 하시네요

정말 듣는 저도 지치는데.. 엄마가 너무 불쌍해요

도대체 왜 할머니들은 그렇게 아들을 예뻐하면 평생 본인이 끼고 살지

왜 장가는 보내서 며느리를 종부리듯 하는걸까요

정말 지긋지긋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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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쩌라고 내가 알아서 할게
      어쩌라고 내가 알아서 할게

      안녕하세요. 어쩌라고 내가 알아서 할게입니다.

      에고 할머니가 너무 심하셨네요 ....

      옛날 분들은 생각하시는 게 약간 며느리가 자기 아들을 뺐어갔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거 같아요

      더 잘난 사람 만날 수 있었는데 이런 생각도 하시는 거 같고 .. 자기 아들이 훨씬 아깝다 생각하시는 거죠..

      또 본인도 분명 똑같은 일을 겪으셨을템데.. 이러는 건 당연한 거다? 이렇게 느끼실 거 같기도 하고요..

    • 안녕하세요. 선한산양109입니다.

      저도 글쓴이님과 같은생각으로 이제껏 몇십년을

      살았는데 안변하더라구요

      지금은 돌아가셔서 그나마낫습니다

      ㅜㅜ 98세나이까지사셨는데 욕을많이먹어서그런지

      장수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