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 결혼식에 가는데 일면식없는 친구 데리고 가도 되나요?
가면 대부분 모르는사람이기도 해서 친구 데려가려 하는데요.
축의금은 20만원 낼 예정인데 혹시 사회적통념상 예의가 없는 행동인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수리수리마하수리12345입니다.
일면식도 없는 친구를 데리고 가는건 사회통념상 예의없다고 느껴집니다.
그냥 식에 참여하여 얼굴만 보고 식권대신 돈으로 받아오면 됩니다.
이후 친구분과 같이 놀면 됩니다. 굳이 식장에 참석한다고 밥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뛰어난잉어170입니다.
사전에 아는 형에게 물어서 동의를 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사회적 통념 보다는 결혼식 당사자의 의견이나 가치관이 중요할것 같아요.
형이 흔쾌히 그렇게 하라고 한다면 데려가시고 형이 불쾌하거나 불편해한다면 데려가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혹시나 인사 시키지 않고 식사하고 있는데 아는 형이라는 분(신랑)이 식당에 하객들 인사하러 왔을때 마주치면 서로 어색하거나 기분 나쁜 상황이 연출될수도 있으니까요.
사전에 동의를 구하면 마음 편하게 가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외로운침팬지184입니다.
보통 연인끼리 오기도하던데 친한친구면 굳이 인사시키지는 말고 부조하고 간단히 축하해주보 식권2장 받아서 친구랑 식사하고 올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말쑥한라마카크231입니다.
제가 결혼식 당사자라면 그렇게 오셔서 20만원 해준다면 크게 신경쓰지 않을것 같습니다.
물론 식사값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래도 아는 동생이 와서 모르는 지인이지만 데리고 와서 인사시켜주고 돈도 그정도 하고 가면
뭐 그정도는 괜찮지 이런 생각할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시뻘건벌새274입니다.
요즘 축의금 보다 더 비싼 예식장 음식값때문에
오만원 내고 눈치보며 먹느니
그냥 안가고 축의금 송금만 한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이런 내용으로 깻잎논란이 일어나기도 하구요
축하가 먼저인데요...
그래서 관계없는분까지 같이 동행한다면
식사를 하시는것은 조금 생각해보셔야 되요
서글프지만 요즘 그렇답니다.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같이 가서 형한데 인사도 시키고 나쁘지는 않을것같네요 ? 축의금 20만원 정도면 식권 두장 받아서 친구랑 맛있게 식사하고 오세요~
안녕하세요. 한손에 번개와 같이 당신에게입니다. 일단 알게되면 별로일듯 합니다. 그렇다고 그친구도 부주를 하는건 아닐테니까요. 부주많이 하니 더데리고가서 밥먹는걸로 보입니다. 그냥깔끔하게혼자가셔도 될것같아요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아는 형에 대해서는 예의 없는 행동은 아닙니다. 잔치에는 사람은 많을 수록 좋으니까요.
그런데 친구의 입장은요?
친구에게는 예의 없는 행동이 될 수도 있습니다.
친구가 가고 싶어할 이유는 없을 것 같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