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다른친구랑 못놀게 했을때요

Question

오늘 9살 아이가 놀이터에서 놀고있다해서 데릴러갔어요 A라는 친구와 놀고있다가 그친구가 학원가야한다고해서 B라는 친구랑 놀고있었다는데 B라는친구가 저에게 A가 저희아이에게 B랑 놀지말라고 했다고하더라구요... 셋다 같은반 친구인데 어떻게 얘기를 해줘야 할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보통 남자아이들은 몸으로 노는 걸 좋아하므로 여러 명의 친구들과 두루 친하게 지냅니다.

반면 여자 친구들은 손으로 노는 걸 좋아하고 수다 떠는 걸 좋아하므로 절친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아서 두세명 끼리 어울려 다니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여자 아이들 같은 경우는 몇 명 안되는 절친들 끼리도 서로 갈등이 일어났다가 다시 화해하기도 하면서 지내는 경우가 많으니 부모님께서는 개입하지 않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아이 스스로도 다 인지하고 결정할 수 있는 나이이니 아이를 믿어 보시기 바랍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의 인간관계에서 부모가 유념해야 할 기본이 세 가지 있습니다. 첫째, 어릴수록 인간관계는 확장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내가 A와 친한데, A가 다른 아이하고도 친하면 내가 다른 아이하고도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확장입니다. 이 지점에서 중요하게 가르쳐야 하는 것이, 언제나 친구는 독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나의 가장 친한 친구지만, 그 친구가 다른 친구와 친해질 수 있다는 것을 허용해야 합니다. 나 또한 인간관계가 넓어진다고 해서 그 친구와의 관계가 변질되는 것은 아니라고 알려줘야 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친구들 사이를 부모님이 중간에서 개입하는 건 아이에게 효과적이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아이가 친구관계가 원만하고, 서로 다투기도 했다가 풀어지기도 하면서 사회성을 배우는 것이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양해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많은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만 우선으로 생각하고 진행해야 할일이 있습니다.

아이가 A와 B를 각각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세요. 아이가 똑같다고 하면 누구와 있을 때 마음이 편하고 재미있는지 물어보시구요. 어머니의 생각을 설명해주세요. 그리고 옳고 그름을 알려주셔야합니다.

그렇게 옳은 가치관이 형성되면서 다가오는 사춘기를 올바르게 지나가는 원동력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특별히 개입할것은 없는듯합니다.

아이의 관계에서 질투를 하거나 하는 감정은 자연스럽게 나타날수있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서로간 조율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것도 아이가 가지는 과업중의 하나이기에 지켜보시면서 추후 무언가 실제적인 상황이 발생하였을때 이러한 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조율하면 좋겠습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실 9세~10세 아이들이 신경이 예민해지고 이른 사춘기가 올때가 많아서 인간관계에 엄청 예민해집니다. 조금만한 상황에서도 상처가 되고, 또 쉽게 풀어지기도 합니다. 아이와 이야기를 해보시고 아이가 원하는 데로 해보게 하는건 어떨까요?

어떤 상황이든 자그마한 인간관계 경험을 아이가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아이가 한츰더 성숙해 지는 계기가 될 수 있구요.

Answer 7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에게 무조건 안돼! 보다는 아이를 감정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행동을 한다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를 살피실 필요가 있고 해당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해결하기위해 도와줄 필요도 있습니다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것도 안좋다만 무조건 혼내는 것도 좋지 않기때문에 아이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