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신체적 성장(성숙) 같은 발달의 성별 차이가 있다는 정확한 실험결과는 거의 없습니다.
아이들의 환경에 따라 잘먹으면 또는 건강하면 성장 발달이 촉진되는 것으로 통상은 보고되고 있습니다.
다만, 여자 아이들이 남학생에 비해 사춘기 신체 변화가 일찍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자아이들의 경우 초경을 하게 되는 시기가 가까와지면 신체발달이 더 성숙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춘기 신체변화가 좀 일찍 그리고 눈의 띄게 도드라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학생은 중학생 때, 남학생은 고등학생 때 사춘기 시작과 함께 신체 발달이 더 활발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여학생은 좀 더 일찍 시작해서 일찍 발달이 더뎌지고, 남학생은 상대적으로 늦게 시작해서 더 늦게까지 신체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다만, 경향성은 과학적 근거가 아닌 그런 경향이 있다는 것으로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결론적으로 잘먹고 잘자고 건강한 아이들이 신체 발달도 적기에 적절하게 나타난다고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