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파 절제술을 악성종양(암)에서 선택되지 않는 이유는 재발가능성 때문입니다. 암이 확진 되었다면 암을 완전히 절제해서 재발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 목적이 되는데 절제술은 혹을 수술로 제거 하는 것이 아니라 혹의 주변을 태우는 것이기 때문에 악성종양의 치료에 있어 우선고려되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는 양성결절에 대해서 특정 적응증을 가진 경우에 선택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갑상선암인 경우에는 고주파절제술이 적합하지 않고 수술이 가장 좋은 치료 방법입니다.
고주파 절제술의 경우 2000년대부터 시작된 비교적 최근에 시행된 수술 기법으로, 원발 갑상선암이나 재발암의 목 주변부의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를 가지는 곳에 발생하게 되며, 고주파 절제술이 시행되기에 어려운 부위에 해당합니다. 고주파 절제를 또한 시행하게 될 경우 일부에서는 불충분하게 치료되는 사례들도 있기 때문에 완전한 절제술을 하기 어려운 경우에 주로 국한하여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마래에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점진적으로 고주파 절제술의 활용 범위 또한 넓어질 것으로 사료됩니다.
갑상선 암의 치료법 중 하나인 고주파절제술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고주파 시술이 지금도 여러 병원에서 행해지고 있지만 대학병원에서 수술적 치료방법을 더 선호하고 권장드리는 이유는, 고주파 절제술로는 완전한 절제를 확신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습니다. 흉터가 적게 남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술적 절제에서처럼 절제 단면에 암세포가 남아있는지를 확인하기가 어렵고, 따라서 재발의 위험성이 존재하기에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