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핵은 무슨 물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떠한 기준에 의해서 구분한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지구의 핵은 내핵과 외핵으로 나누어져 있다고 하는데요 핵은 무슨 물질로 이루어져 있나요 그리고 내핵은 외핵은 어떠한 기준에 의해서 구분한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의 핵은 지구 탄생 초기에 마그마의 바다 단계를 거치는 중 밀도가 큰 물질인 철과 니켈이 중심부로 가라앉아 형성되었습니다. 반대로 밀도가 작은 규소 등은 바깥으로 밀려나 맨틀과 지각을 형성하였습니다.
지구 내부는 물리적 특성, 특히 지진파의 속도 변화를 기준으로 내핵, 외핵, 맨틀, 지각으로 구분하고 화학적 성질을 기준으로 핵(NiFe층), 맨틀(MaFe층), 지각(SiAl층과 SiMa층)으로 구분합니다.
내핵과 외핵은 구성 성분은 유사하나 물리적 특성이 다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진파 연구에 따르면 외핵은 유동성을 띤 액체상태이고 내핵은 고체상태라고 합니다. 이것은 여성학자인 잉게 레만에 의해 밝혀졌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내핵과 외핵의 경계면을 레만면이라고 부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의 핵은 주로 철과 니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철은 지구 전체 질량의 약 32%를 차지하는
가장 풍부한 원소이며
니켈은 약 10%를 차지합니다.
코발트 황 망간 티타늄 등의 원소가 소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구의 핵은 내핵과 외핵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내핵은 지구 중심에서부터 반경 약 1220km까지의 영역으로 고체 상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외핵은 반경 약 5150km까지의 영역으로 액체 상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핵과 외핵의 구분 기준은 지진파의 속도입니다.
지진파는 지구 내부를 통과하면서 속도가 달라지는데
내핵에서는 지진파의 속도가 매우 빠르고 외핵에서는 지진파의 속도가 느립니다.
속도 차이는 내핵이 고체이고
외핵이 액체이기 때문입니다.
지구의 핵은 지구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내핵은 지구의 자기장을
생성하는 원동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외핵의 움직임은 지구의
지각판 운동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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