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소아에서 쉽게 고열이 생기지만 성인이라고 39도 열이 생기지 않는건 아닙니다.
39도 열이 난다고 응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해열제에 잘 듣지 않는 경우는 내과 진료를 꼭 보시고 발열의 원인을 찾아서 해결하셔야겠습니다.
NSAIDs 계열의 소염진통제를 최대 용량으로 먹으시고 그래도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타이레놀 계열의 해열제를 함께 최대 용량까지 복용해보시기 바랍니다.
타이레놀의 경우 650mg 짜리를 2알 하루 3번 하루에 총 6알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해열제를 먹지 않고 억지로 물수건이나 냉찜질만 해서 열을 떨어트리려고 하면 오히려 오한이 생기기 때문에 반드시 해열제를 적극적으로 써서 열을 떨어트리셔야겠습니다.
단, 열이 40도 이상이 된다면 이건 열만으로 뇌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냉찜질을 해서 열을 떨어트리시는게 맞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