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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나
잠이나19.11.04

은행나무 암수구별은 안되나요?

요즘은 덜하지만 과거에 도로 조경수로 은행나무가 많아 가을만되면 은행냄새가 진동을했는데 은행나무는 암수구별이 어렵나요 왜 암나무를 그렇게 많이 심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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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은행나무는 묘목일 때 암수를 구분하기가 어렵고, 15년 이상 자라 꽃과 열매를 봐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암나무와 수나무에 피는 꽃의 모양이 서로 다른데요, 은행나무 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꽃과는 다른 모양을 하고 있고 암꽃은 가지 끝에 작게 피죠. 봄에 은행나무 아래 떨어진 것들을 유심히 살펴 보면, 수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은행나무 암수 구별법으로 흔하게 알려진 또다른 방법은 나무가 자라는 모양을 보고 판단하는 겁니다. 수나무는 꽃가루를 멀리 멀리 보낼 수 있게 나뭇가지가 위로 뻗어 있는 편이고요. 암나무는 꽃가루를 최대한 많이 받기 위해 나뭇가지가 넓게 퍼져 있다고 합니다.
    도움되길 바랍니다.

    [출처]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37176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05

    안녕하세요.

    15~20년이 되어서야 암수 구별이 가능했던 은행나무는 모양은 이쁘지만 땅에 떨어진 열매의 악취가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유전자 검사를 해서 어린 은행나무 묘목도 암수 구별이 가능해 졌다고 합니다.은행나무 거리에서 더이상 악취를 맡지 않아도 되는 기술이 개발됬습니다.

    코로나를 찾아 내는 것처럼 PCR 검사를 해서 수나무만 가지고 있는 유전자를 찾아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