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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09.22

테마의 흐름을 타고 상승한 종목에서 대주주가 대량매도를 한다면?

시장에 테마의 흐름을 타고 상승한 종목이 고점에서 공시를 내놨는데,
대주주가 대량 매도를 했다는 공시입니다. 그것도 장내에서요.

물량은 많지만 대주주 지분율이 워낙 높아서 대주주 물량의 1% 정도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정말 대주주가 차익실현을 위해 물량을 처분한거라고 봐야 할까요?
아니면 더 높이 가기위해 개인들을 떨궈내기 위한 의도된 행위일까요?

대주주가 대량의 주식을 장중에 팔았다면 최악의 악재로 받아들여지는데...

악재에 주가는 빠졌어도 수익중인데 팔고 나와야 할까요?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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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누가
    누가 20.09.22

    먼저, 테마가 부각되어 주가가 상승하기 전에 매집행위가 있었는 지 없었는 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는데요ᆢ충분히 매집이 이루어진 후 상승시에 대주주 물량이 매도되었다면, 이건 일시적 주가 조정이라 보입니다.

    그러나 매집 행위없이 시장의 흐름에 따라 테마주에 편입되어 주가 상승이 나타난 다음에 대주주 물량이 매도되었다면, 대주주도 주가 상승이 가치에 비해 과도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에 매도하였다고 여겨지므로, 개인 투자자 또한 이익 실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 대주주 대량 매도가 항상 주가 폭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모나미의 경우 올해 반일테마주로 엮이면서 회사의 실적과 상관없이 큰 상승을 했었습니다

    회사 임직원들도 예상하지 못했던 상승이 나오자 고점에 대주주가 장내 매도하는 일이 발생했죠

    단기간 급락했지만 결과적으로 대주주 매도 시점 이후 2배 이상 상승을 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보유하신 종목이 현재 대주주 매도로 인해 일시적인 하락이 나온 상황인 것 같은데요

    저점에서 잡으셔서 수익권이고 아직 테마가 살아있다면 50%만 매도해서 수익을 거두고 나머지는 끝까지 지켜보는건 어떨까요


  • 정당한 절차와 법적인 요건을 갖추고 차익실현이라고 하면 아무런 문제가 될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대주주의 많은 지분중에서 일각인 1%지분 정도라면 크게 주가에 영향을 미칠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주식을 보유한 주주분들은 너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실 겁니다.

    만약 대주주가 차익실현이 아니라 더 큰 의도를 가지고 장내 매도를 했다고 한다면 이는 앞으로 가격 하락의 폭을 키워 소액주주들을 떨궈내고 더 큰 매집을 위한 단계라고도 볼수 있겠죠 회사의 주인인 대주주의 횡보를 늘 관심있게 지켜보면서 수익권에 있는 종목이라면 일단 성급한 매도 보다는 일부 차익실현과 일부 보유의 관점으로 지켜 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대주주의 장내 주식 매도는 악재로 주가가 잠시 출렁일수는 있겠지만 좀 더 큰 그림으로 본다면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 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 주식엔 이렇다할 패턴이 없습니다. 시대에따라서 많이 변하기도합니다.

    일단 통념상 대주주가 팔면 악재로 받아들여집니다. 대주주도 사람인지라 회사의 가치가 계속올라간다라고 판단된다면 저가에 팔 일이 없을것입니다.

    대주주만큼 회사에 대해 잘아는 사람은 없을것입니다.

    따라서 회사가치보다 주가가 많이 올랐다라고 판단되니 매도를 일부한것이라보 보는겁니다. 많은 물량을 매도하면 경영권에도 문제가 될수있기때문에 최소한도로 팔겠죠. 따라서 시장에서는 대주주매도를 고가의 시그널로판단하는겁니다.

    허나 대주주매도에도 테마로써 더 강력한 뉴스거리가있다면 잠깐의 하락후 재상승하는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대주주매도 한가지만으론 판단하기가 쉽지않습니다.


  • 공시를 했다고 하는데 주가는 조금 영향을 받겠지만 지분이 많은디 1%를 팔았다고 앞으로 갈 주식은 앞으로 나갈것입니다 아무리 잠깐 물렸다고 뺄 생각부터 하면은 주식은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 잠시 영향은 주겠지만 주식은 갈자리를 찾아 갈것입니다 ..

    단기차익을 노려서 지분을 팔았다고 떨어질 주식이면 10원짜리 주식 들어가셔서 걱정 하지 마시고 걍 털고 나오세요 ^^;


  •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가끔 투자한 종목의 최대 주주 혹은 경영진이 주식을 장내에 매각하였다는 공시를 접할 수 있습니다. 그냥 간과할 수 있는 공시이긴 합니다만, 머리 속에서는 "왜? 최대 주주가 지금 주식을 매각했지?"라는 생각이 맴돌게 되지요. 그리고 많은 경우 주가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곤 합니다.

    최대주주나 주요 경영진이 주식을 장내에서 매각하였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면 왠지 모를 찝찝함을 지울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갑자기 주가가 급등했다거나 계속 시장에서 주가 고평가가 언급되고 있는 경우 최대주주와 주요 경영진의 주식 매각은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3가지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1. 최대주주가 볼 때, 지금 주가는 팔기 참 좋은 가격이다.

    최대주주가 지분을 매각할 때는 각자마다의 사연들이 꼭 있습니다. 가정사로 인하여, 유상증자 대금 마련을 위하여, 세금 납부를 위하여 등등등 사연들은 각양각색입니다. 그런데 굳이 하필 그 가격에 매도하였을까? 주가가 상승하기 전에 매도했을 수도 있고, 조금 더 들고 있었다가 매도해도 괜찮을 수도 있을터인데 말입니다.

    그런데 최대주주가 지금 시점에서 팔았다는 것은 최대주주가 보더라도 지금 주가는 팔기 좋은 가격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적정한 수준으로 생각하는 주가보다 높아 매도하기 좋은 가격이기에 부담없이 매도를 한 것입니다. 이는 반대로 매수하기 보다는 매도가 더 적정한 가격이라고 해석되어질 수 있기에 투자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2. 주식이 분산되어 잠재 매물이 증가한다

    주가에 있어 주식 매물은 되도록 나오지 않아야 주가가 견조하게 혹은 상승하게 됩니다. 모든 주식이 셀수없이 많은 투자자들에게 분산되어있다면 이해관계가 모두 다르다보니 매도는 지속적으로 등장하게 되고 매물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주식이 대주주에게 집중되어있거나 소수 주주들에게 집중되어있을 경우 시장에 매물이 사라지면서 작은 호재에도 적은 매수 규모라도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그러하기에, 대주주에 집중되 원래 시장에 매물로 등장하지 않는 주식이 매도되어 수많은 주주들에게 분산되면, 매도물량이 증가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주가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3. 회사 내부에 문제가 있다?

    또는 회사 내부자들이 기업에 문제가 있는 것을 미리 알고 매도하는 경우입니다. 이는 엄연히 불법이기에 내부자 거래에 해당하고 적발시 매도로 인한 단기매매차익을 반환해야하며 법적인 처벌을 받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에 부정적인 이슈가 있기 전에 최대 주주 매각은 종종 발생하면서 경제, 사회적인 문제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이런한 학습경험들이 있기에 주주 입장에서 최대 주주가 시장에서 갑자기 매각할 경우 혹시 회사 내부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 특히 재무구조가 취약한 종목들 중 최대 주주 매각 후 재무적 위기에 빠지는 경우가 많기에 민감하게 바라볼 수 밖에 없습니다.


  • 들어가신 주식이 어떤 주인지 파악을 해보시는게 먼저일 것 같습니다.

    시총이 1000억 미만이라면 작전세력과 연계 되어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시총이 그 이상의 주식이라면 대주주 1%의 물량은 차익실현으로 보면 될 듯합니다.

    어찌되었던간 대주주가 장내 매도 행위를 했다는건 주가에 안 좋은 상황입니다.

    그래도 그 주식이 아직 거래량과 호재가 살아있다면 가지고 가시는게 좋다고 판단되고,

    좀 더 기업을 분석해보시고 판단하시면 될듯합니다.


  • 대주주가 대량매도를 하는 경우 테마주는 특히 주가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는데요.

    다만, 테마주의 경우 단순히 차익실현을 위해 매도일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악의 악재까지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테마주 자체가 검증된 실체 없이 가격이 오르는 경우가 많아 극히 위험한 투자방식입니다.

    예를 들어서, 제약주의 경우 시장성이 높은 획기적인 의약품의 임상실험의 경우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조차도 실제로는 왜곡되거나 과장된 정보인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는 테마주로는 코로나 테마주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는 코로나 확산의 양상이나 임상실험의 실패할 가능성이 통계상 높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질문에 대답을 하자면 테마주 자체의 투자방식이 일반적으로 위험하며 대주주의 대량매도의 경우 악재가 맞지만 테마주와 테마주가 아닌 일반회사의 주식을 비교한다면 오히려 테마주 아닌 주식이 더 위험할 수 있다고 봅니다. 테마주 아닌 회사의 주식이 대주주, 일반적으로 대표에 의한 매도의 경우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편법혹은 불법까지 동원한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을 거시적으로 보고 테마주라도 미래가 확실하다면 대주주의 대량매도에 상관없이 투자를 지속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위 내용은 단순히 저의 주관적인 관점이며 참고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수익실현 후 빠져 나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대주주들은 그 기업과 이해관계에 있고 액면가 수준으로 주식을 매수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은 이미 수십, 수백배의 이익을 실현한 상태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일반적으로 대주주는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대로 매도하지 않습니다만, 간혹 급전이 필요하거나 그 기업과 이해관계가 악화되어 매도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태마주는 변동성이 크고 변수가 많기 때문에 언제 주식이 폭락할 줄 모릅니다. 가능하면 태마주는 손을 대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결론은 수익 실현 후 추세를 지켜보는 것이 좋으나, 대주주가 매도한 배경을 함께 파악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성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주식질문답변가 부자아빠입니다.

    대주주의 지분변동율이 몇퍼센트에서 몇퍼센트로 줄었는지가 한 가지포인트겠네요. 경영권과 관련되어 대주주는 함부로 주식을 팔지않습니다. 다만 대주주도 경영권이 훼손되지않는 선에서 일정부분 시세차익은 가능하죠 빠지면 다시 사면 되니까요. (대주주도 사람입니다.) 정궁금하면 회사에 메일이나 IR팀에 전화해보세요.

    너무 복잡하게 주식하지마시고 항상 본질을 보세요. 물론 대주주의 지분 변동은 정말 민감한 이슈라서 더 이유를 알아보셔야겠습니다.


  • 음 제가 가지고 있는 주식도 가끔 그렇던데 환장하겠더군요.

    우선 주식이 수익 중이면 팔고, 관망하다가 재매수 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단기적으로 악재일 것 같으면 익절하고 나오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다른 좋은 주식이 보이면 저가에 구매하면 될듯 하네요~

    즐겁게 투자하세요~


  • 어떤기업의 어디관련된 종목인지는 잘모르겠으나 대주주의 지분이 많다는것과 1프로정도를 매도했다는 정보를 보아 시총 이 그리높아 보이지는않는종목 같습니다 기업의 재무재표와 현재 차트의위치 거래량등을 확인해야 확실해지겠지만 시총이 많이적은 기업일경우 펌핑후 고점 을 조금씩높여가며 설거지를 시작한다고볼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