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55세 파이어(경제적 자립 및 조기 은퇴) 목표를 설정할 때, 현재 자산 및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서울 자가 보유(14억 원 상당)이고, 2인 가족(대학생 자녀 2명), 전업주부 배우자, 현재 45세이며 대출이 없고, 금융자산 2.5억 원(저축 1억, 주식 1.5억), 연금 시작과 연봉 1.2억이라는 매우 안정적인 상황을 보면, 55세에 목표하는 파이어 금액은 개인 삶의 스타일과 생활비, 은퇴 후 예상 지출 등을 토대로 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은퇴 후 필요한 자금은 연간 생활비의 25배~30배를 준비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서울 생활비가 높은 점과 대학생 자녀 교육비, 미래 의료비 등을 고려하면 연간 최소 5000~7000만 원 수준의 생활비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55세 시점에 약 12억~21억 원의 금융자산과 부동산 자산을 합쳐 안정적인 은퇴 생활이 가능합니다.
현재 자산과 연봉을 감안하면, 남은 10년 동안 약 월 300만~500만 원 이상을 꾸준히 저축하고 주식과 저축, 연금의 비중을 조절해 리스크와 수익을 균형 있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