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 시 윗 배에 통증이 느껴집니다.,
원래 공복 때 배가 고픈 느낌만 들고 통증은 없었습니다.
과거에 하루에 한 끼만 먹었습니다.
최근(1월)에 입사를 하고 규칙적인 생활과 음식을 많이 먹게 되니 2주일 정도 만에 몸무게가 5키로 증가했습니다.
점심과 저녁은 12시, 19시에 걸쳐 하루 두 끼를 먹습니다.
그래서인지 매일 오전 10시 30분만 되면 공복감과 함께 윗 배에 통증이 느껴집니다.
통증이 느껴질 때 간식을 먹고 나면 통증이 점차 가라앉습니다.
위염이나, 췌장염의 증상일까요? 아니면 갑자기 하루에 먹게 되는 양이 증가하면서 위에서 위액의 양이 많이 분비되어 속이 아픈 것일까요? 전문가의 답변이 필요합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공복 시 통증이 나타나고, 음식 섭취 후 통증이 완화된다는 점은 위장 관련 문제를 시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위염, 소화성 궤양과 같은 상태에서 흔히 보고되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조건에서는 위 점막의 염증이나 손상으로 인해 공복 시에 위산과의 접촉이 증가하면서 통증이 유발될 수 있으며, 음식 섭취로 인해 위산이 중화되면서 통증이 감소합니다.
스트레스나 긴장감 또한 위장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느끼는 심리적 압박은 위장계에 영향을 주어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규칙적인 식사 패턴으로 변경 후 공복감과 함께 윗배에 통증이 느껴지는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런 식사량 증가로 인해 위에서 분비되는 위산의 양이 증가하여 위벽을 자극하거나,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로 인한 통증일 수 있습니다.
이는 일시적인 위염이나 소화불량의 일반적인 증상과 유사할 수 있으며,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위염, 췌장염 등을 포함한 다양한 소화기 질환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식습관 유지와 함께, 통증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내과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검사와 조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통증의 양상이 쓰린 느낌이라면 위산분비와 연관되어있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불규칙적으로 밥을 먹게되면 해당 시간에 우리 몸에서는 음식물이 들어올걸 예상하고 위산을 분비하게 되기 때문에 공복에 위산에 노출되어 쓰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식을 먹어서 위산이 중화되면 불편감이 줄어드는 상황일 수 있겠습니다.
췌장염의 경우는 오히려 췌장 효소가 분비되어야하는 음식을 먹는 상황에서 통증이 더 심해지겠스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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