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오리지널 태국 사람들은 어디에서 온 사람들일까요?
태국에 살면서 태국의 역사를 배우는데, 태국 오리지널 사람들은 원래 이곳 태국 땅에 살고있던 원주민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태국땅으로 유입해 들어온 사람들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만약 이게 맞다면 태국 사람들의 원래 뿌리는 어느나라에서 온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태국의 역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중국 남부로부터 점차적으로 인도차이나반도로 이동한 타이족은 짜오프라야강을 기반으로 13세기에 수코타이 왕조(1238-1438)를 세우고, 14세기에 아유타야 왕조(1350-1767)를 세웠습니다. 아유타야를 수도로 하여 주변국들과 활발한 해외 무역을 벌였던 아유타야 왕국은 1767년 미얀마(버마)의 침략으로 멸망하였습니다. 이후 아유타야 왕조의 무장 딱신이 세운 톤부리 왕조(1767-1782)는 15년의 역사에 그치며 단명하였습니다. 1872년에는 라따나꼬신 왕조(Rattanakosin kingdom, 1782~현재)가 세워져 라마 10세가 재위하는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 1932년 무혈 쿠데타를 통해 태국의 정치 체제는 절대군주제에서 입헌군주제로 바뀌었다. 태국은 민주주의 국가를 표방하지만 크고 작은 쿠데타가 이어진 긴 군부 통치와 짧은 문민 통치가 현대사에서 지속되며 권위주의적이고 불안정한 정치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태국 역사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SNUAC))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태국 국민을 구성하는 민족 집단의 수는 약 30개 이상에 이르며, 주요 민족은 타이계(85%), 중국계(12%), 말레이계(2%)입니다. 타이계 민족 집단은 일상어로 태국어를 사용하며 태국 내 민족 집단 중 최대의 인구를 가진 종족입니다. 특징적으로 타이족은 타이계와 중국계, 몽족, 라오족과의 혼혈이 많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최신 학계 다수설이자 정설에 가까워지는 이론은 타이계 민족들의 고향은 대만섬으로 판명내려졌습니다.
크라다이어족은 오스트로네시아어족과 한때는 동일 계통의 언어였으나 중국 해안으로 이주, 대륙의 한장어족-몽미엔어족-오스트로아시아어족들의 언어적 영향을 받으며 크게 분화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 태국의 주요 민족인 타이족을 언급한 첫 중국 문헌은 기원전 6세기인데요.. 타이족의 기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어떤 고고학자들은 그들이 라오스, 태국, 미얀마, 인도, 중국에서 건너온 다양한 민족들이 5세기에서 8세기 사이동안 섞여 만들어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타이족은 약 11세기 즈음에 당시 몬족과 크메르인들이 살고 있던 현재의 태국 영토로 이주해들어오기 시작했으며, 서로 융합되며 풍요로운 문화를 발전시켜나갔다고 합니다. 중국인 만이 아닌 미얀마, 인도 등 대다수의 민족이 혼합되어 만들어 진것이지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태국의 자국민 보다는 11세기에 중국 남서부에서 동남아로 이주해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인도 문화의 영향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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