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가 높아서 간기능보조재를 먹고있는데 먹는무좀약을 먹어도 되나요?
평소 술을 자주마셔서 간수치가 높아 간기능보조재를 먹고있읍니다 그런데 발에 발톱무좀이 있어 먹는약으로 무좀치료를 하고싶은데 무좀약이 간에 무리를준다는 애기가있는데 무좀치료약 먹어도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정확하게 어느 정도로 간 수치가 안좋은지요.
해당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담당의사분과 상의 후에 복용 여부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무좀약은 장기복용시 간에 부작용이 있는지 여부를 살펴야해서 진료후 처방이 필요합니다. 손톱 발톱무좀까지 진행되어버리면 약물을 장기 복용 해야하고 약물복용에도 완치가 쉽지는 않습니다. 금주를 하신다면 약물복용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조갑백선 치료는 간 독성이 있으므로 간수치도 계속 추적관찰을 하셔야 합니다.
조갑백선(무좀)은 손톱이나 발톱에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균이 침입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조갑백선의 90% 정도에서 Trichophyton(T) rubrum이 원인균으로 검출됩니다. T. mentagrophytes, Epidermophyton(E) floccosum 등도 분리됩니다. 손톱에서는 칸디다균이 분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갑백선(무좀)의 대표적인 증상은 손톱이나 발톱이 두꺼워지고 하얗게 되며 잘 부스러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건선, 모공홍색 비강진 등의 전신성 피부 질환이나 이십손발톱 이상증 등의 다른 조갑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손발톱 무좀은 바르는 약만으로 치료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균 배양 검사를 통해 원인균을 찾아 경구용 항진균제를 처방받아야 합니다. 경구용 항진균제는 대개 3~6개월 정도 복용합니다.
발톱 무좀을 방치하면 신체의 다른 곳도 곰팡이균에 감염되면서 몸백선, 완선, 발의 무좀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에 생기는 무좀과 마찬가지로 발톱 무좀은 가족 간 전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처방받은 항진균제를 복용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곰팡이균은 습한 곳, 고온 상태에서 잘 자라므로 주위 환경과 신체를 청결하고 건조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신발은 공기가 잘 통하고 깨끗하고 가벼운 것으로 선택합니다. 양말도 깨끗하게 삶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위에 무좀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신발을 같이 신지 않는 게 좋습니다.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에는 자신의 신발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무좀에 사용되는 항진균제는 부작용으로 간독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가능성이 있는 것이므로 무좀약을 먹는다고 무조건 간에 무리를 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물 복용을 시도해보고 간 수치 상승이 보인다면 끊으면 됩니다. 피부과 진료 상담 후 처방 받으시길 권고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발톱 무좀의 경우 발이나 발가락의 무좀과는 달리 바르는 약 만으로는 감염 부위에 충분히 약이 도달하지 못하여 치료 효과가 불완전 할 수 있습니다.
최근의 경구약은 간기능 이상의 발현이 흔하게 일어나지는 않으며, 약을 복용 하시면서 혈액검사를 시행하여 간기능 등에 이상이 생기는지 여부를 확인하시면 안전하게 약을 드실 수 있습니다. 발톱의 경우 손톱 보다 자라는 속도가 느려 치료 기간이 수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치료 기간을 맞추어 끝까지 복용하시고, 외래에서 경과 관찰하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발톱 무좀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것이 먹는 약입니다. 약이 인체에 나쁠 수 있다는 것은 오해입니다. 요즘에 많이 사용하는 약은 간독성도 거의 없어서 안전하게 복용이 가능하답니다. 현재 간에 가장 위험한 것은 음주라 보입니다. 간장약을 복용중이라고 해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니 절주 또는 금주를 꼭 하시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