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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호돌이70
고귀한호돌이70

부모님과 돈때문에 스트레스받아요 제가 나쁜건가요?

취업한지얼마 안된 사람입니다

취준도 길었고 공시도 했어서

나이는 늦어도 아직 인턴이라 급여는 작고

그래도 부모님집에살아서

큰돈이 안나가는거에 감사합니다

그래서 쉬는날 2일중 하루는 부모님가게일을하며 돕고있어요

큰돈은 못드려서 아버지.어머니에게 각각 10만원씩 드리고

마트.외식.식재료 쇼핑 부모님꺼 필요한거는 제가 다삽니다

많이 못드려서 죄송하기도하고

더드리고싶어서 정규직되면

돈을 더 드린다고 말씀도 드렸어요

그리고 죄송해서 쉬는날 2일중 하루는 부모님가게나가서

돕고있어요

그런데 초반에는 필요한거만 사시다가

제가 말없이 계속 드리니 점점 많이쓰시더라구요

화장품.마트.

반려묘를 키우는데 제가 돈벌면서는 다제돈으로

애들병원.사료.모래 다쓰다보니

거의150이나오네요

최저보다 조금더나은돈에서 저렇게쓰니

모은게없어서

이번에 적금을 알아보고있었어요

근데 아버지가 갑지기 얼마모았냐고해서

말하니 대노하시고 막뭐라하셔서

혼났는데 알고보니 마트비.어머니에게드린돈은

어머니가 따로 아버지에게 이야기안하셨다는거에요....

근데 그렇다해도 매번 음식이 있고

외식도 제가다긁었는데

저를 사치스러운사람취급하니

정말서럽고 가족위해쓴돈인데

너무아깝고

그래서바로 적금도 월급반이상넣고

제용돈비상금30만 남기려는데

이런와중에 어머니가 옷사달라.모자사달라...

근데 막상 배달와서보면 맘에안든다면서

택뜯고 한번시착후에 쓴걸본적이없어요

왜그러냐니까 별로래요

반품한다고하면 냅두라하고...

지금도 마트에서 제돈으로 긁어서

뭐라고하니까 니돈번다고 유세부리냐하고...

제가나쁜걸까요 어차피적금들면 더이상 과소비는 줄거같은데 적금든다니까 적금전에 모은돈있지않냐고하시고ㅋㅋ

독립하기엔 돈도아직없고 정규직확정안난상태라

위태로워서 속만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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