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영양제
졸음이 오는 약을 먹어도 졸리지가 않는데 왜 그런건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27
복용중인 약
항히스타민&항알러지약
제 가족들이나 다른 사람들은 졸음이 오는 약을 먹기만 해도 몽롱해지고 잠에 들던데 저는 어렸을 때부터 졸리다고 느낀 적이 없었습니다.
흔히 약국에서 사는 콧물기침 감기약이나 이비인후과, 피부과에서 처방되는 졸리다는 약들을 먹어도 졸리지가 않아요. 약을 세게 처방해도 똑같아요.
유전적이라고 보기에는 제 가족들은 약이 잘 듣는 편입니다.(똑같은 약을 먹어도 제 가족들은 약에 취해 자고 있고 저만 말짱하게 깨어있기도 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수술할 때 마취제도 안 듣는 거 아니냐면서 걱정하셨는데, 그건 또 아닌 게 가볍게 수술할 일이 생겼었는데 그때는 또 몇 초 만에 뿅 가더라구요. 수면 마취는 아니어서 정신이 깨어있는 상태이긴 했어요. 대신 수술 끝나고 마취가 엄청 잘 풀리기는 하더라구요. 어질어질한 것도 잘 없고 금방 말짱해졌다고 해야 하나요.
약 먹고 안 졸린 게 사고 위험도 없어서 좋기는 한데, 이런 체질이 따로 있는 건지 왜 그런 건지 항상 궁금했어요.
왜 그런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