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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한키위185
청초한키위18520.09.24

태종 이방원의 왕자의 난에 대해서

태종 이방원은 태조가 즉위에 있을때 왕자의난 을 일으켜 동생인 이방번과 이방석울 죽였는데도 왜 반역죄로 잡히지 않은거죠..? 자기 아들을 죽인 이방원을 태조는 몰랐던 건가요 아님 놔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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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BMO 비모입니다.

    흥미로운 질문에 답변하게 되네요.

    일단 이방원은 총 2번의 왕자의 난을 일으켰습니다.

    모두 태종 이성계가 살아 있을 때 일어난 일이죠

    이성계는 이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이성계는 왕의 자리를 정종에게 물려주고 한양에서 지낼 수 없다며 자신의 고향인 함흥으로 가게 되는데요.

    (한마디로 너같은 자식 둔 적 없다, 꼴도보기 싫으니 내가 간다 이런 의미죠)

    이후 정종에게 태조가 왕위를 물려 받게 됩니다.

    여기에 엃힌 이야기 하나 해 드리겠습니다.

    소식을 들을 수 없이 감감 무소식이다를 흔히들 "함흥차사" 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이 이야기가 바로 이방원과 이성계 사이의 관계에서 일어난 이야기 입니다.

    이방원은 아버지의 마음을 돌리고, 자신의 왕위에 대한 정통을 인정받이 위해

    아버지를 모셔올 수 있게 사신들을 함흥으로 보냈다 합니다.

    하지만 단 한번도 아버지의 답신이 온 적이 없죠

    이성계가 그 사신들을 죽이거나 잡아 가두어 돌려보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로인해 이후로 한번 가면 소식이 없는 사람을 함흥 차사라 불렀답니다.

    답변이 되셨나요?

    추가적인 질문은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라면서

    이상 BMO(비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