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를 돌리면 왜 옷들이 줄어드나요?

Question

안녕하세요.아이들을 키우는 상황에서 건조기는 커다란 축복과도 같다고 할수 있는데요.단하나 아쉬운게 건조기를 돌리면 옷이 줄어드는 것인데요.한번 돌려서 줄어든것은 돌아오지도 않고 더 줄어들지도 않는 것 같은데 왜그런걸까요?모든 소재의 옷이 줄어드는 건지? 안줄어드는 소재도 있는건지 갈피를 잡지를 못하겠습니다.

하얀도화지113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건조기를 돌리면 옷들이 줄어드는 현상은 옷의 섬유 구조와 건조기의 열과 습기 조절 기능에 의해 발생합니다.일반적으로 옷은 섬유 구조 안에 물 분자가 들어 있습니다. 건조기가 열을 발생시키면, 옷 안의 물 분자가 증발하면서 옷이 수축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또한 건조기가 공기 중의 습기를 제거하면 옷이 더욱 수축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이러한 이유로 건조기를 이용해 옷을 건조할 때는, 옷을 너무 많이 넣지 않고, 옷의 라벨에 명시된 세탁 기호를 확인하여 섬유 종류에 맞는 건조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건조기에 들어가기 전에 옷을 약간 적게 히고, 건조기를 돌리는 동안 옷의 상태를 확인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건조기를 중지시켜 수축을 방지할 수도 있습니다.

느긋한칼새269 · Answer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건조기를 사용하면 옷이 줄어드는 이유는 건조과정에서 옷의 소재가 수분을 잃어서 수축하는 것이 원인입니다. 건조기는 공기를 뜨겁게 하여 옷을 건조시키는데, 이로 인해 옷 안의 물기가 증발하면서 옷의 섬유가 수축하게 되는 것입니다.모든 소재가 같은 비율로 수축하지는 않습니다. 대체적으로 자연섬유인 면, 양털, 실크 등은 건조 후 수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에 인공섬유인 폴리에스터, 나일론, 스판덱스 등은 수축률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소재들도 온도나 건조기 세팅 등에 따라 수축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또한, 옷의 소재 뿐만 아니라 옷의 크기, 물세탁 여부, 건조기의 세팅 등에 따라 수축률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용 전 옷에 대한 라벨의 세탁 및 건조 지시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아테나 · Answer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건조기에 열건조를 하게 되면 옷은 계속 줄어듭니다.특히 면티같은경우는 확실히 차이가 나죠처음에 많이 줄어들고, 그 다음부터는 줄어듬이 적어지는 것 같습니다.

럭스마가린 · Answer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건조기를 사용함으로써 옷이 줄어 드는 원인은 대표적으로 온도와 물리력이 있습니다. 물리력이란 의류가 드럼 안에서 회전할 때 발생하는 마찰과 낙차 등으로 의류에 가해지는 힘을 일컫습니다. 물리력은 의류 수축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데요. 물리력이 어떻게 수축을 일으키냐고요? 식당에서 공기밥을 먹기 전 뚜껑을 닫은 채로 흔들면 밥의 크기가 조금 줄어드는 것과 비슷한 원리랍니다.면 소재 의류로 시험한 결과를 나타낸 위 그래프를 보시면, 온도에 의한 의류 수축보다 물리력에 의한 의류 수축이 더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기옷, 맨투맨 티셔츠 등 면 소재 의류의 수축은 물리력에 큰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죠.방축가공이 안된 소재가 물세탁이나 건조시줄어듭니다 방축가공이나 수축안전 가공이 되어 잇는소재는 수축이 되지 않습니다

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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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를 돌리면 왜 옷들이 줄어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