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굴 등 피부에 있는 각질은 세균 혹은 바이러스에 대해 저항을 할 수 있는 방어벽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이를 과도하게 제거하는 경우, 일시적으로 피부가 매끄러울 수 있으나 결국 감염에 취약하게 됩니다.
각질이 적당히 있을 때 피부는 서로 잘 붙은 벽돌처럼 매끌매끌한 상태를 가지는데 각질을 계속 제거해버리면
이러한 ‘벽돌’이 모두 떨어져 나가 피부의 조직이 파괴되고 피부에 남은 광택마저 사라지게 되며, 또 각질을
제거하다보면 오히려 피지가 올라와 모공이 넓어지게 되어 이차적으로 지성 피부를 보이게 되며 피부가
붉어지거나 피부 트러블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악순환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