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적송자 언급으로 장량이 제때 물러나 숙청을 피했다는 등의 설이 있는데 유방은 장량을 숙청할 생각은 없었고 장량도 물러나거나 속세를 떠나지않고 계속 장안에 남아 지속적으로 조언했고 대외적으로 은퇴한 혜제 시기에도 아들 장벽강을 통해 막후에서 조정을 움직였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다만 폐태자 문제로 여후의 편을 든것이 크게 섭섭했는지 몰라도 영포의 반란 때 장량이 출병하는 유방을 아픈 몸으로 배웅하며 초나라의 정병들은 매서우니 앞서 싸우지 말라고 하나 유방은 그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고 결국 유방은 앞정서 싸우다 영포군의 화살에 맞은 상처가 덧나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이때 장량은 밥도 거의 먹지 않으면서 몸을 가볍게 유지하고 있었는데 곧 유방이 세상을 뜨자 태자의 일을 고마워한 여후는 억지로 음식을 먹였고, 이에 장량은 별 수 없이 억지로 음식을 먹게 되며 그 뒤 8년 뒤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