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혜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먼저 새 지폐는 고유 디자인과 기술로 보안성을 높여 위조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보안성 강화의 목적이죠.
또 말씀하신 것처럼 화폐의 훼손으로 새 발행을 하기도 하구요.
세 번째가 질문자님 질문에 대한 핵심 답이 될텐데요.
시간이 흐르면서 경제활동은 늘어나고, 당연히 물가는 서서히 오르죠. 돈도 더 필요해지구요.
와중에 유통되지 않는 돈도 생기죠 (극단적인 예로 금고 보관처럼요)
그런데 항상 같은 양의 돈만 사회에 돈다면 돈은 점점 귀해지겠죠.
그 결과는 인플레이션일겁니다.
그래서 변화되는(커지는) 경제 상황에 대응하고, 수요와 공급의 양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정량의
새 지폐 발행이 필요합니다. (화폐의 양을 경제활동에 맞게 유지)
즉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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