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이라고 비유하는 이유가 궁금해요
비트코인을 왜 금과 비교하는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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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최초라는 상징성을 갖습니다. 그리고 채굴에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채굴 물량이 제한적이며 총 발행량이 2천1백만 개로 제한되어 있어 희소하다는 점이 그 가치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채굴 반감기를 계산해 보면 2140년이 되면 채굴이 중지될 예정입니다.
또한 비트코인은 모든 거래소에 상장되어 기축통화로 사용되고 있고 가상화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으며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죠.
마지막으로 비트코인을 많이 갖고 있는 채굴 업계의 사람들과 자본이 대형 거래소나 다른 코인, 프로젝트에 많은 투자를 하고 가상화폐 분야 전반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비트코인에서 하드포크 되어 나온 비트코인캐시의 하드포크와 관련해서 우지한과 크레이그가 각각 비트코인캐시ABC 진영과 비트코인캐시SV로 나뉘어 대립했을 때 시장에 미친 영향력을 생각해 보시면 될 듯합니다. 우지한의 BITMAIN은 현재 비트코인 채굴 해시 파워의 30%이상을 갖고 있는 채굴기 제조 및 채굴 업체입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기축통화 혹은 디지털 금으로서 비트코인이 갖는 가치나 영향력은 상당 기간 유지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비트코인을 디지털 화폐라고 하지 않는 이유는 화폐처럼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고 널리 쓰이기에는 아직 결제 속도가 느리고 수수료와 개당 가격이 비싸며, 앞으로의 업그레이드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