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일단 꼬리를 길게 자르건, 짧게 자르건 뼈를 자르고 신경을 자르는 행위이기 때문에 모두 아프고 상처가 되는 행위입니다.
자다가 자꾸 짖는건 꿈을 꾸다가 그러는것 아니냐는 생각에 꼬리자르기와 연관 지으시는듯 한데
그런 가능성보다는 주변의 다른 소음, 진동등에 대해 감지하고 보호자분께 경고를 하기 위해 하는 행동이라고 보는게 더 합리적입니다.
거기에다가 그렇게 짖고 있으면
"조용! 시끄러워! 짖지마!" 등 말로 타이르면 아이가 보기에는
보호자분이 자신의 경고에 같이 호응하여 같이 짖는다고 생각하기에 자신의 행동에 더 강한 신념이 생기게 되어 행동강화가 일어나게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잠자다가 갑자기 짖으면 아무소리도 내지 마시고 일어나서 불을 키시고 아무것도 문제거 없다는걸 확인시키시고 다시 잠에 드시는 반복을 하시다 보면 점차로 그런 짖음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정작 진짜 짖는 이유는 인간인 이상 알기 어렵기 때문에 교정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으니 경우에 따라서는 신경 안정제 등을 처방 받을 필요도 있으니 그건 주치의와 한번 상의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