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봉래산제일봉입니다.
예전 태극기는 박영효가 조선의 국왕이던 고종황제의 명을 받아 도안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당시의 태극기는 다만 태극을 한가운데 두고, 네 모퉁이에 건(乾), 곤(坤), 이(離), 감(坎)의 4괘를 배치한 것일 뿐 확고한 규격과 도식을 규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태극의 음양이나 네 괘의 배치가 통일된 규격이 없어 어느 것이 올바른 것인지 조차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보게된 다음해에 정확한 국기를 만들어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