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를 과일이 아닌 식물로 분류하는 이유는 뭔가요?

Question

우리가 흔히 먹는 토마토는 과일 종류 같은 데 왜 식물로 분류되는 건가요?

과일과 식물을 나누는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ㅎ

Answer 1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토마토가 채소로 분류되는 이유는 1893년 미국 뉴욕의 세관에서 높은 관세를 부과하기 위해서 토마토를 채소로 분류했고, 세금 부담이 높아진 수입업자들이 소송을 제기하였으나 1893년 미연방대법원에서 토마토는 음식과 함께 조리해서 먹는 식사의 일부분이므로 채소가 맞다고 판결을 내리면서 현재까지 채소로 분류되고 있다고 합니다. 과일처럼 느껴지는 채소를 열매채소라고 하는데 토마토, 참외, 딸기 등이 열매채소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영준 과학전문가입니다.

과일은 과일나무에서 열리는것을 과일이라고합니다

채소는 밭에서 나는 것을 채소라고 하며, 토마토는 밭에서 나기때문에 채소로 분류되는 것 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토마토는 과일이면서 채소임니다.
야채(채소)인지 아닌지는 사실 모호합니다.
원래 야채(채소)의 정의가 모호합니다.
과일의 정의도 모호합니다.
미국에서 관세를 많이 받을려고 토마토를 야채로 정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부터 미국에선 토마토를 야채로 정했습니다..
야채인지 과일인지는 필요에 따라 정하기 나름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서정원 과학전문가입니다.

식물학적으로 과일은 과즙이 풍부하고 단맛이 나는 사람들이 식용으로 하는 식물의 열매를 뜻합니다. 농학에서 과일의 의미는 더 좁은데요. 농학에서는 과일을 먹을 열매를 만들기 위한 나무에서 나는 열매라고 규정합니다. 이때 과일은 나무의 열매로 제한되는 의미이기 때문에 사과와 배 등은 과일의 분류에 포함되지만 참외와 수박, 딸기 등은 과일에서 제외됩니다.

반면 채소는 수분이 많고 저장이 곤란해 신선한 상태로 먹는 초본성 재배식물을 말하는데요. 이때 산과 들에서 채집한 비재배식물은 제외됩니다. 마늘과 배추, 무, 피망 등이 해당합니다.

위와 같은 분류에 따르면 토마토는 나무에서 자라는 목본성 열매가 아닌 까닭에 과일이 아니라 채소에 해당합니다. 이는 수박과 참외, 딸기 같은 열매 채소도 마찬가지인데요. 하지만 토마토와 수박 등은 관용적으로 보면 과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과일의 의미가 나무나 풀의 열매를 뜻하기 때문입니다.

Answer 5

토마토는 열매 채소인 과채류로 분류 됩니다.

식물학적으로 칼 같이 나눠지지 않는 경우입니다.

과일의 정의는 식물학적으로 단 맛이 나는 식물의 열매를 의미하고, 농학적으로는 나무의 열매로 제한합니다.

이 경우에는 토마토는 나무에서 자라지 않기 때문에 채소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수박이나 딸기도 관용적으로 과일로 분류하므로, 토마토도 과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그냥 분류학적인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