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비열은 어떤 물질 1g을 1'C 올리는데 필요한 열량이라고 하죠..
예를 들면, 일반적인 한식 식당에서 탕이나 국물,찌개요리를 내어올때 두꺼운 뚝배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튼, 데우는데는 오랜시간이 걸리지만 그 따뜻함이 오래 유지되기 때문에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같은 열을 받아도 온도가 다르게 변하는 물질들이 있습니다.
뚝배기가 금속 냄비보다 천천히 데워지고 식는 이유는 ..
금속 냄비보다 온도 변화가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인데요..서로 다른 물질의 온도 변화가 다른 것을 비열이 다르다고 한답니다.
보일러의 온수관이나 자동차 냉각 장치,우리의 전통 가옥중에 큰 나무와 흙으로 지은 집, 가마솥 등등...
우리 주위에 이처럼 생활속 비열을 활용한 사례가 많죠..ㅎㅎ
도움 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