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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안경곰147
빼어난안경곰14722.11.24

이번에 한국의 베이비스텝으로 인해 외국자본 유출이 가속화될까요?

안녕하세요. 오늘 한국은행에서 0.25%에 금리인상을 했는데요 가계부채 때문에 최소치로 올린거 같은데 12월에 있을 FOMC에서 0,5%만 올려도 1%가 넘게 금리차가 벌어지는데 이게 외국자본유출로 이어지는게 아닐까 걱정되는데 실제로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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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오늘 우리나라의 금융위에서 베이비스탭을 단행하면서 저도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가 심화될 것을 예측하여 환율이 상승할 것이라 생각했는데요. 하지만 실제로는 시초환율보다 10원정도의 환율이 하락하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어제자 FOMC회의록 공개에서 연준의 인사들 중 과반수가 향후 금리인상 기조에 대한 완화를 이야기하였고 11월 10일날 발표된 CPI지수도 예측보다 더 낮게 나오면서 이러한 회의록의 발언에 무게를 주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미국의 기준금리 기조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인해서 한국이 0.25%의 금리인상을 하였더라도 환율이 크게 상승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12월에 발표될 미국의 11월 CPI지수인데요. 여기서 예측치보다 낮게 CPI가 발표된다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기조는 확연히 늦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환율이 크게 상승하지 않고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을 보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2월 CPI 발표 전까지 당분간은 큰 이슈가 없어서 환율이 1,330원에서 1,360원 사이에서 움직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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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24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공격적 금리 인상으로 한은의 기준금리 결정 부담이 상당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의 명목기준금리는 3.25%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20개국 중 10번째로 높고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는 5.49%로 16위입니다. 한국은 주요국보다 물가상승 압력과 외국인 자본유출 우려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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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만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가 벌어진만큼 이번 금리 결정에 있어서

    다소 아쉽다고 생각하고 외국 자본이 유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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